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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다트립

유형
UX/UI리뷰
서비스
여다트립
작성자
Petty
태그
온보딩
탐색경험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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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ted time
2023/05/10 09:55
주차
4월 2주차
#uxui리뷰 네트워킹너무 재밌었겠어요ㅜ!! 나중엔 꼭 참여하리라 다짐하며,, 리뷰 남기겠습니다 ㅎㅎ
서비스명
여다(여다트립)
이런 앱이래요!
여다는 맞춤형 국내여행 코스를 빠르게 추천해주는 서비스에요. 여행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성향을 변경할 수 있고, 전반적인 여행 일정을 짜기에 적합한 서비스였어요! 저처럼 여행을 많이 안다녀봤거나 코스를 매번 짜기 귀찮은 사람에게 안성맞춤 같았답니다.
리뷰할 결심..
친구랑 하도 놀러갈 곳이 없어서 고민하던 도중, 여다라는 서비스를 알게 되어 사용해봤습니다. 맞춤형 코스를 제공하기 위해 나의 여행 성향을 파악하는 온보딩을 경험했는데요. 원하는 여행 성향을 선택하면 알아서 코스를 제공해줘서 너무 편하더라구요! 인기있는 코스, 참신한 코스, 맛집 성향을 꼼꼼히 파악해주는 과정도 좋았고, 세심한 UX 라이팅과 그래픽도 서비스의 분위기와 어울린다고 생각했습니다. 정말 갈 곳이 없어 머리아플 때 사용하면 딱일 것 같은 서비스였어요! 앱도 쉽게 사용할 수 있게 설계되어서 너무 좋았는데, 조금 더 보완해보면 어떨까 싶어 이렇게 들고 왔습니다!
좋았던 점
전반적으로 여행코스 추천 과정이 수월해서 좋았지만 특히 좋았던 부분을 말씀드리고 싶어요. 성향에 맞는 여행 일정을 추천해주려다보니 온보딩이 조금 길었는데, 중간에 포기하고 싶을 만큼은 아니었어요. 최근에 크몽이라는 앱 온보딩을 해본 경험이 있는데, 이때는 할게 너무 많아서 중도 포기했었거든요. 여다도 꽤 상세하고 꼼꼼한 온보딩이었음에도 피로감을 덜 느낀 이유는 세심한 문구와 그래픽 그리고 그 속에서 느낄 수 있었던 가치 덕분인 것 같아요.
사진에 첨부는 못했지만 여다는 ‘회원가입을 하면 여행 추천을 정확히 도와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등과 같은 문구를 많이 사용했는데, 이런 젠틀함 덕분에 지루하지 않게 온보딩 과정을 마쳤던 것 같아요. 추가적으로 반려견과 함께 여행을 가는 사람까지 신경쓴 페이지도 있더라구요! 다양한 상황에서의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게 엿보여서 좋았어요.
그리고 온보딩이 끝난 이후 여행 코스를 추천받았는데, 다른 코스도 추천받고 싶더라구요. 여행 추천 페이지로 돌아가니까 온보딩에서 적었던게 여행 프로필에 자동으로 등록이 돼서 간편하게 같은 조건으로 코스를 추천받을 수 있었어요. 또, 추천받은 코스에서 일부만 바꾸고 싶을 때(예를 들면 코스 중에서 카페만 다른 곳으로 가고 싶은 경우), 그 부분만 따로 수정할 수 있도록 마련되어 있더라구요. 전반적인 코스를 짜주고, 사용자가 추가적으로 선택할 수 있게 별도의 장소도 추천해주고 있어서 너무 좋더라구요.
아쉬웠던 점 + 이렇게 했으면 어땠을까?
첫번째는 여행 코스 추천 버튼을 눌렀을 때, 카카오톡 알림을 주겠다는 모달창이 뜨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카카오톡으로 돌아가려는 중에 앱 페이지에 추천 결과가 떠버렸어요. ‘이럴 거면 왜 카카오톡으로 가라고 한거지?’ 싶을 정도로 바로 결과가 나오더라구요. 이부분이 오히려 앱을 나갔다 들어오게끔 만들어서 불편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체감상 1-3초만에 결과가 나왔거든요. 차라리 알림이 아니라 로딩되는 과정을 여다만의 그래픽으로 녹여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두번째는 똑같은 조건에서 다른 코스를 추천받고 싶을 때 처음 페이지로 돌아가서 버튼을 눌러야 하는게 번거롭다고 생각했어요. 현재 코스를 보는 화면에서 바로 다른 코스를 추천받을 수 있으면 더 좋을텐데!라는 생각으로 개선안을 그려봤습니다.(4번째 페이지에 있어요!)
왜 그랬을까?
첫번째의 경우, 혹시라도 추천 결과가 늦게 나왔을 때를 대비해서 마련한 장치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렇지만 굳이 앱 내에서 모달까지 띄워가며 카카오톡 알림을 확인하라고 하기 보다는, 조용히 푸시 알림을 주는게 더 좋지 않았을까 생각했습니다.
두번째의 경우, 개발의 문제가 있었을까?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무래도 상세 코스로 진입하는 페이지다보니 복잡해보일 수도 있었을 것 같구요! 뒤로가기를 해서 다시 코스를 추천받는 과정이 그리 복잡하지 않으니 현재 여다 앱처럼 설계하지 않았나 추측해봤습니다! ㅎㅎ
이번엔 이미지로 설명한 게 많아서 평소보다 짧게 적었네요 ㅎㅎ 좋은 주말 되세요!
인스타그램 아이디: now0.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