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xui리뷰
저번주 지그재그/에이블리를 비교하면서 같은 분야의 서비스인데도 다르게 기획되었다는 점이 흥미로워서 이번주도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앱 두가지를 비교해보았습니다.
네이버지도 / 카카오맵 비교
장소 검색와 내비게이션 및 대중교통 시간표/ 노선도까지 확인 가능한 어플리케이션
1.최상단에 위치한 서치바 - 서치바 왼쪽 햄버거바 클릭 시 왼쪽에서 슬라이딩 메뉴가 나옴
작은 디테일이지만
네이버 지도는 서치바 안(플레이스홀더 텍스트)에 UX라이팅을 장소,버스,지하철, 주소 검색 으로 표시하여 검색을 직관적으로 유도한 느낌이며,
카카오맵은 OO시 OO구 OO동 으로 위치를 알려주는 말로 표시하였고 터치 시 네이버 지도처럼 검색을 유도하는 글로 바뀌었다.
2.서치바 밑에 장소에 대한 카테고리 버튼 (음식점/카페/편의점/즐겨찾기는 동일)
1.메뉴
2.주변
3.즐겨찾는 장소/가볼만한 곳 콘텐츠(서치바 밑에 위치)
4.필터
5.부가서비스
a.버스 승하차 알림이라는 기능이 있다. 알림을 설정하면 위치 기반으로 승하차 알림을 보내준다.
b.초정밀 버스- 아직 일부 지역에서만 시행중이며, 버스의 위치 확인이 초단위로 가능하다.
c.톡친구 위치공유- 이 서비스가 가장 흥미를 끌었다. 여러명의 카톡 친구를 초대하여 서로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19년도부터 시행된 서비스며 올해 4가지의 기능이 업데이트 되었다고 한다.
최종 도착지를 설정하여 각자의 경로를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자들끼리 이모지 공유와 빨리 도착하는 순서를 볼 수 있는 순위 정보도 제공하고 카카오톡 채팅방과 연동도 가능하다. 한번쯤 재미로 해볼 수 있는 기능인 것 같다고 생각했다. 홍보와 노출이 잘 되어있지 않아 관심있게 들여다보지 않으면 모르고 넘어갈 수 있을 것 같다.
6.길찾기
검색→출발/도착버튼→검색결과
가로로 대중교통 정보,시간,경로를 버스 종류와 지하철노선별로 컬러를 다르게 하여 나타냈으며 UI가 깔끔하고 한눈에 알아볼 수 있었다.
검색→길찾기아이콘→검색결과
오른쪽에 결과마다 대중교통(버스) 승하차 알림이 노출되어 있었다. 길찾기 정보가 직관적으로 보이지 않아 한눈에 결과를 선택하고 알아보기가 어려울 것 같다.
•
네이버 사이트와 연동이 되는 점이 네이버 지도가 사용하기 편리한 점에 많은 영향을 끼친 것 같다.
•
장소를 찾는 것이 목적인 앱인만큼 네이버 지도는 장소 추천과 길찾기 등을 직관적이고 한눈에 잘 알아볼 수 있도록 설계한 것 같다. 특히 지도와 장소 찾기를 한 페이지 안에서 함께 볼 수 있어서 편리했다.
•
네이버 사이트가 검색에 보편화 되어 있어서 네이버 지도에서 얻는 데이터들이 더 많은 느낌이었다. 카카오맵은 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해 사용자의 활동을 유도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느낌을 받았다.
•
모든 면에서 네이버지도 앱이 방향성을 잃지 않고 장소,길 찾기에 적합하게 설계되었다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