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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지도 VS 카카오맵

유형
UX/UI리뷰
서비스
네이버지도
카카오맵
작성자
흐이
태그
폭넓은리뷰
비교
앱첫화면
앱구조
탐색
탐색경험
필터
특이한기능
Created time
2023/07/12 14:56
주차
6월 1주차
#uxui리뷰
저번주 지그재그/에이블리를 비교하면서 같은 분야의 서비스인데도 다르게 기획되었다는 점이 흥미로워서 이번주도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앱 두가지를 비교해보았습니다.
서비스명&소개
네이버 지도/ 카카오맵
네이버지도 / 카카오맵 비교
장소 검색와 내비게이션 및 대중교통 시간표/ 노선도까지 확인 가능한 어플리케이션
 앱 소개글
네이버 지도- 장소 검색부터 이동까지 한 번에! / 주행 정보가 쏙쏙 잘 읽히는 내비게이션
카카오맵- 당신을 좋은 곳으로 이끌어 줄 지도 / 가장 빠르고 정확한 경로 제공
 메인 화면 비교
1.최상단에 위치한 서치바 - 서치바 왼쪽 햄버거바 클릭 시 왼쪽에서 슬라이딩 메뉴가 나옴
작은 디테일이지만 네이버 지도는 서치바 안(플레이스홀더 텍스트)에 UX라이팅을 장소,버스,지하철, 주소 검색 으로 표시하여 검색을 직관적으로 유도한 느낌이며, 카카오맵은 OO시 OO구 OO동 으로 위치를 알려주는 말로 표시하였고 터치 시 네이버 지도처럼 검색을 유도하는 글로 바뀌었다.
2.서치바 밑에 장소에 대한 카테고리 버튼 (음식점/카페/편의점/즐겨찾기는 동일)
네이버 지도가 N주문/주차장/은행/헤어샵/마트/주유소 등 좀 생활에 필수적인 장소로 더 구체화
카카오맵은 셀프사진(인생네컷)/캠핑 장소 카테고리가 있었다. 시대 흐름에 맞추어 젊은 세대들이 많이 찾는 장소 카테고리를 넣은 것 같은데 한편으로는 굳이…? 라는 생각이 들었다.
서비스 및 탭바 비교
1.메뉴
네이버 지도는 상단에 즐겨찾기를 만들어 자주 가는 장소와 자주 이용하는 버스 지하철을 쉽게 볼 수 있게 했다.
카카오맵은 마이페이지와 후기, 즐겨찾기, 장소 제안을 상단에 함께 설계했다. 앱을 천천히 둘러보면 장소 등록과 후기를 유도할 수 있게끔 설계를 해놓은 듯이 느껴진다. 사용자들의 후기 데이터가 부족하여 이를 가져가기 위한 것 같다.
2.주변
네이버 지도는 주변탭을 메인 홈화면으로 고정시켰다. 앱을 실행하면 메인 하단에 스와이프 시 주변 장소를 볼 수 있는 팝업이 보인다. 상단에 날씨 정보가 있으며 네이버 날씨와 연동되어 터치 시 구체화된 기상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주변 필터를 따로 뒀으며 시간대와 거리를 쉽게 설정할 수 있다. 장소 밑에 리뷰가 함께 보이게 설계되었다. 가격의 평균값이 나와 있어 신선했다.
카카오맵은 탭바 가운데 위치해있으며 위로 스와이프 시 나타난다. 주변 필터가 따로 있으나 거리만 설정이 가능하다. 커뮤니티 앱처럼 (추천, 새로 오픈, TV방영집, 인기 스팟 등)주제별로 콘텐츠 영역을 나누었으며 다양한 레이아웃으로 화면을 설계한 것 같다.
3.즐겨찾는 장소/가볼만한 곳 콘텐츠(서치바 밑에 위치)
네이버지도는 카카오맵의 주변 탭과 같은 성격으로 다양한 장소를 추천해주고 있다. 상단에 다양한 카테고리를 두어 원하는 분위기의 장소를 둘러볼 수 있다.
카카오맵은 주변탭과 동일한 페이지가 뜬다. 장소를 누르면 방문자 데이터를 보여줬는데 이 기능에 필요성에 대해 생각해보았다.
4.필터
네이버 지도는 하단에 스와이프 하는 팝업을 상하로 움직일 수 있고 지도를 원하는 위치에 움직이며 재검색을 할 수 있어 편리했다. 장소 필터도 간편한 것은 노출시켰으며 상세 필터는 한번 더 터치 시 나오게끔 설계되었다.
카카오맵은 장소와 지도를 한번에 볼 수 없고 토글 버튼처럼 지도,목록 아이콘을 만들어 상단에 두었다. 네이버 지도보다 사용하기 불편하였다. 필터 또한 한번 더 터치 시에만 나타났으며 상세 필터만 설정 가능했다.
5.부가서비스
네이버 지도에는 기차표를 예매 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
카카오맵
a.버스 승하차 알림이라는 기능이 있다. 알림을 설정하면 위치 기반으로 승하차 알림을 보내준다.
b.초정밀 버스- 아직 일부 지역에서만 시행중이며, 버스의 위치 확인이 초단위로 가능하다.
c.톡친구 위치공유- 이 서비스가 가장 흥미를 끌었다. 여러명의 카톡 친구를 초대하여 서로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19년도부터 시행된 서비스며 올해 4가지의 기능이 업데이트 되었다고 한다.
최종 도착지를 설정하여 각자의 경로를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자들끼리 이모지 공유와 빨리 도착하는 순서를 볼 수 있는 순위 정보도 제공하고 카카오톡 채팅방과 연동도 가능하다. 한번쯤 재미로 해볼 수 있는 기능인 것 같다고 생각했다. 홍보와 노출이 잘 되어있지 않아 관심있게 들여다보지 않으면 모르고 넘어갈 수 있을 것 같다.
 두 앱 모두 사용자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서비스가 있었다. 네이버는 매월 미션을 제공하여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지급했다. 카카오맵은 리뷰,즐겨찾기,장소제안,장소등록 등 앱 데이터의 인풋을 위한 활동들을 유도하고 그것을 성공했을시 레벨을 올리고 나만의 캐릭터를 제공함으로써 사용자의 활동을 유도했다.
6.길찾기
네이버 지도
검색→출발/도착버튼→검색결과
가로로 대중교통 정보,시간,경로를 버스 종류와 지하철노선별로 컬러를 다르게 하여 나타냈으며 UI가 깔끔하고 한눈에 알아볼 수 있었다.
카카오맵
검색→길찾기아이콘→검색결과
오른쪽에 결과마다 대중교통(버스) 승하차 알림이 노출되어 있었다. 길찾기 정보가 직관적으로 보이지 않아 한눈에 결과를 선택하고 알아보기가 어려울 것 같다.
느낀점(주관적입니다!)
네이버 사이트와 연동이 되는 점이 네이버 지도가 사용하기 편리한 점에 많은 영향을 끼친 것 같다.
장소를 찾는 것이 목적인 앱인만큼 네이버 지도는 장소 추천과 길찾기 등을 직관적이고 한눈에 잘 알아볼 수 있도록 설계한 것 같다. 특히 지도와 장소 찾기를 한 페이지 안에서 함께 볼 수 있어서 편리했다.
네이버 사이트가 검색에 보편화 되어 있어서 네이버 지도에서 얻는 데이터들이 더 많은 느낌이었다. 카카오맵은 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해 사용자의 활동을 유도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느낌을 받았다.
모든 면에서 네이버지도 앱이 방향성을 잃지 않고 장소,길 찾기에 적합하게 설계되었다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