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네이션 - 간병인, 요양보호사, 동행인 찾기
간병과 관련한 여러 영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간병인 플랫폼, 간병인용과 보호자용으로 유저를 구분하여 따로 앱 서비스 제공 중
보호자용) 케어네이션 - 간병인, 요양보호사, 동행인 찾기: 간병인 구인, 서비스 이용내역, 결제, 커뮤니티
간병인용) 케어네이션 - 간병 일감, 일자리 찾기, 요양보호사: 일감 찾기, 구인 공고, 매칭 현황, 정산내역, 커뮤니티
이번 리뷰는 보호자용 (케어네이션 - 간병인, 요양보호사, 동행인 찾기) UX/UI 분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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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병인 플랫폼의 슈퍼앱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기능도 많고 뎁스도 깊을 때가 많은데, 특정 기능 (ex. 간병 서비스 신청, 간병비 결제하기 등)을 선택할 경우 최초앱 진입 화면에 있던 GNB가 사라지고 새로운 GNB로 변경됩니다. 처음에는 통일성이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었으나, 서비스를 깊게 이용할 수록 다른 기능으로 접근을 용이하게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간병 서비스 신청, 돌봄 서비스 신청 등 구인구직이 메인 기능인 앱서비스여서 “신청하고자 하는 서비스 클릭 > 입력 내용 작성 > 신청 완료”를 기본적으로 경험해야 합니다. 이런 단계를 거칠 때마다 상단에 ① - ② - ③으로 프로그레스를 표시해줘서 현재 나의 단계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커뮤니티 기능을 살펴보기 전, 에브리타임처럼 유저들이 의견을 주고 받는 곳이라고 생각했으나 실제로는 유저가 자유롭게 질문하고 케어네이션이 답변하는 공간이었습니다. 유저들끼리만 의견을 주고 받으면 비밀글 등으로 몰래 간병인을 구할 수도 있고, 올바르지 않은 정보를 전달하여 문제가 발생할 경우 케어네이션에 책임을 묻는 등의 부작용이 생각났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케어네이션이 하나하나 답변을 해주고 이를 모든 유저에게 공유하여 Q&A 아카이브처럼 사용한 점이 인상깊었습니다.
앱에 첫인상이 케어네이션 = 차승원이었는데, 정말 서비스 이곳저곳에 모델인 차승원이 계속 등장합니다. 신뢰를 주기 위한 의도는 알겠으나 ( +차승원 뽕을 뽑겠다!) 차승원에 시선이 가서 살짝 집중이 분산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또한 간병인 플랫폼 특성상 유저의 연령대가 높아 이미 이미지, 사진이 많이 사용되고 있어서 더욱 시선이 분산됐습니다.
기능이 워낙 많다보니 원하는 기능을 찾기 위해 검색을 하고자 했습니다. 하지만 검색 기능은 검색어를 기반으로 질문과 답변/정보/가이드북 이렇게 3개로 분류된 콘텐츠에서 검색된 내용을 표출하는 기능이었습니다.
간병이라는 산업의 특성상 신뢰가 가장 중요해서 모델의 얼굴을 보여주며 신뢰도를 높이려고 한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차승원 배우가 신뢰 이미지와 100% 일치한다고 생각하지 않아서, 계속 등장하는 것에 살짝 거부감을 느낀 것 같습니다.
검색 기능은 개발할 때 키워드를 기반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알고 있어서, 텍스트로 구성된 콘텐츠 안에서 검색 결과를 제공하는 것 같았습니다.
정말 중요하고 강조할 기능 및 광고에만 인물 이미지를 삽입하는 방향이 좋을 것 같습니다.
검색 기능은 검색어를 기반으로 하는 게 맞지만, 특정 키워드를 검색했을 때 간병인 신청 서비스 바로 가기 등 검색을 통해서 케어네이션이 제공하는 특정 기능으로 바로가기를 제공하면 더 편리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