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xui리뷰
이 아티클을 읽다가 ‘그럼 내가 자주 사용하는 앱의 탭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을까?’란 궁금증이 생겨서 분석해보게 되었다.
1. 깔끔하고 간결하게: 탭을 모두 상단에 배치하고 디자인을 통일시킴과 동시에 최대 4자 이내의 간결한 용어를 사용해 유저가 사용하기 쉽게 구성하였다.
2. 스와이프 제스쳐를 사용해 더욱 편리하게: 스와이프 제스쳐만으로 앱 내 모든 1 depth 화면을 이동할 수 있게 구성하였다. 이 덕분에 그냥 휙휙 넘기면서 탭과 탭 사이, 네비게이션 바와 네비게이션 바 사이를 이동할 수 있어서 앱을 살펴보기 매우 편리했다.
쇼핑앱은 많은 콘텐츠를 담고 있기에 탐색 과정에서 유저가 피로해지기 쉽다. 이때문에 탭과 스와이프 제스쳐를 통해 간단한 동작만으로 앱을 둘러볼 수 있게 하였던 것 같다. 또한, 탭을 슥슥 넘기면서 자연스레 새로운 상품이나 콘텐츠도 접할 수 있으니 비즈니스적으로도 좋은 UI로 느껴졌다.
스토어에서 탭 내 탭을 사용한 부분은 아쉽게 느껴졌다.
1. 이유1: 탭을 클릭해서 들어갔을 시에 ‘스토어 랭킹’이 먼저 나오기때문에 그 외 브랜드나 뷰티, 라이프 랭킹을 보고 싶었던 유저는 두 번 클릭을 해서 들어가야 한다.
2. 이유2: 탭내 탭은 인지가 잘 되지 않기 때문에 쇼핑몰를 제외한 브랜드, 뷰티, 라이프는 유저에게 인식이 바로 되지 않는다.
3. 개선 방향: 탭 대신에 필터 기능을 사용하고, 전체 필터 기능을 이용해 모든 스토어의 랭킹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구성하는 것을 추천한다.
평소에 지그재그를 편리하게 사용했던 이유에 탭 UI/UX가 큰 역할을 하였음을 깨달았다.
또한 탭을 배치하고, 모션을 주는 것에서 비즈니스적 요소가 많이 고려됨을 깨달았다. 유저의 편리를 지키면서도 기업이 추구하는 가치를 잘 전달할 수 있는 UI/UX를 만들어야겠다.
홈에서는 쇼핑몰보다 브랜드 탭이 우선적으로 배치 되어 있었는데, 랭킹에서는 쇼핑몰 랭킹이 브랜드 랭킹보다 앞에 배치 되어 있다. 왜 이런 식으로 배치 했는지 좀 더 탐구해보고 싶다.
+) 다른 분들 리뷰 보기만 하다가 드디어 참여하네요:) 쓰다보니 생각보다 리뷰가 길어져서 전체 리뷰는 블로그에 올려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