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xui리뷰
@xssuyeonnx
더 편리하고 새로워진 롯데시네마를 만나보세요.
출처 / App Store / 소개란
1. 새로운 메인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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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콘텐츠로 보다 쉽게 영화 정보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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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정보 및 이벤트 정보를 메인에서 한 번의 클릭으로 확인
2. 바로예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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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페이지에서 '바로예매' 버튼 하나로 빠른 예매
3. 바로티켓
•
티켓 출력없이 '바로티켓'으로 바로 입장
4. 바로팝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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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 즉시 제조 시작, 줄서지 않고 '바로팝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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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에서 영화를 보기 위해 티켓을 온라인으로 미리 예매하고 싶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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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 매점에서 오프라인으로 줄서서 주문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미리 주문해놓고 싶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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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을 예약 후 번거로이 티켓을 출력하는 것이 아니라 온라인 ‘바로티켓’으로 입장하고 싶은 사람
그렇다면 그 자리를 원했던 사람은 어떻게 그 자리를 예매할 수 있는가? 끝까지 예매 확정이 이루어진 것도 아니고 결제 오류로 인해 홈화면으로 나와서 다시 접속했을 뿐인데 자리는 이미 막혀있다. 물론 알고 있다. 시간이 좀 지난뒤 결제가 정해진 시간내에 이루어지지 않으면 다시 풀릴자리라는 것을 말이다.
그러나 그 시간이 과연 얼마나인가? 그 시간의 범위를 사용자에게 미리 팝업 알림이나 상세 요건으로 예매하기전에 알려주면 더 좋을 것 같다. 원하는 자리를 의도치 않게 묶여 버렸다면 다시 기다렸다가 예매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앱의 이익에도 더 도움이 될 것같다.
아직 CGV 앱을 분석하지 못해 두 앱중 어떤 곳에서 어떤 기능이 더 사용자의 마음을 이끄는지 확정을 내릴 순 없지만, 롯데시네마의 앱만 두고 보았을 때 바로 팝콘의 기능은 매우 유용하다고 판단되었다. 그러나 바로 예매의 기능은 일반 예매기능과 중복되기 때문에 홈 화면 하단 가운데에 위치하는 바로예매 앵커 버튼의 필요성을 잘 모르겠다. 다른 사람들의 행동 패턴은 어떤지 잘 모르겠지만 사용자 중 하나인 본인의 행동패턴에 따르면 바로예매를 눌러 티켓을 예매한적은 한번도 없는 것 같다. 왜냐하면 단순하고 깔끔한 UI를 선호하기 때문이다. 바로예매 기능으로 들어가면 현재 상영중인 모든 영화의 상영 시간표가 나온다. 보려고 하는 영화는 하나일텐데 번잡스럽고 눈을 어디다가 둬야할 지 모를 정도의 많은 상영시간표를 보게된다.
하나의 영화를 예매하러 들어왔고 해당 영화의 상영시간표만 확인하고 예매하면 되는 것이기에 보통 해당 영화 포스터를 누르고 상세설명과 리뷰를 한번 훑어본 뒤 예매하기 버튼을 눌러 예매를 진행한다. 바로예매기능은 이런 depth를 줄이려고 홈화면 하단에 배치한 것 같지만 오히려 깔끔하지 못한 UI로 인해 눈의 피로감을 덜기위해 더 사용하지 않는것 같다.
바로 예매하기 기능의 UX 구성을 추가하여 앵커를 누르면 상영하고 있는 모든 영화의 상영시간표를 알려주기보단 원하는 영화를 먼저 선택하고 해당 상영시간표만을 알려주는 것이 더 깔끔하고 원하는 것을 찾기 편리할 것 같다.
이 기능과 비슷한 기능의 CGV 앱에도 있는지 확인하고 비교분석 해보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