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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

유형
UX/UI리뷰
서비스
롯데시네마
작성자
Tami
태그
폭넓은리뷰
Created time
2023/04/08 09:01
주차
3월마지막주
#uxui리뷰
@xssuyeonnx
애플리케이션 소개
더 편리하고 새로워진 롯데시네마를 만나보세요.
출처 / App Store / 소개란
1. 새로운 메인 화면
영상 콘텐츠로 보다 쉽게 영화 정보 확인
MY 정보 및 이벤트 정보를 메인에서 한 번의 클릭으로 확인
2. 바로예매
모든 페이지에서 '바로예매' 버튼 하나로 빠른 예매
3. 바로티켓
티켓 출력없이 '바로티켓'으로 바로 입장
4. 바로팝콘
주문 즉시 제조 시작, 줄서지 않고 '바로팝콘'
사용자 정의
롯데시네마에서 영화를 보기 위해 티켓을 온라인으로 미리 예매하고 싶은 사람
영화관 매점에서 오프라인으로 줄서서 주문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미리 주문해놓고 싶은 사람
티켓을 예약 후 번거로이 티켓을 출력하는 것이 아니라 온라인 ‘바로티켓’으로 입장하고 싶은 사람
유용한 기능
티켓을 예매 후 앱의 홈 화면에서 휴대폰을 흔들면 예매 내역이 나타난다. 영화 상영 시간이 다가와 급하게 티켓을 찾아야 하는 상황에서 지류 티켓은 분실의 위험도 있고 가방 속을 뒤져야 나온다. 또한 인터넷 예매 내역이라 해도 적어도 3depth로 들어가야 티켓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흔들어 예매 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은 손쉽고 빠르게 티켓을 확인할 수 있어 굉장히 편리하다.
매점에서 줄서지 않아도 바로 팝콘기능을 통해 긴 기다림 없이 메뉴를 주문할 수 있다. 영화관의 꽃인 팝콘과 음료를 사기위해 매번 매점 앞에서 긴 대기를 하게 된다. 주문은 키오스크가 대중화 되어 면대면으로 주문을 하지 않는다고는 하지만 키오스크를 사용할 때도 자기의 순서를 기다리며 줄서는 것은 동일하다. 그러나 바로팝콘 기능을 사용하면 키오스크 앞에서 줄서지 않고, 음식을 받기 위해 매점 앞에서 오랜 시간 대기하지 않은 채, 미리 영화관 가는 도중에도 매점에 주문을 넣고 미리 주문을 넣은만큼 긴 기다림 없이 금방 주문한 음식을 받을 수 있다. 시간 절약에 있어서 탁월한 기능인 것 같다.
아쉬운 기능
좌석을 클릭하고 결제 창으로 넘어간 순간부터 선택한 자리는 재 선택이 불가능하다. 영화를 예매하는 과정에서 원하는 자리를 선택한 후 결제창으로 넘어간다. 결제하는 과정에서 시스템 상 오류로 인해 결제가 원활히 되지 않을 경우 사람들은 보통 버그라 생각하고 홈 화면으로 돌아가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홈 화면에서 다시 원하는 영화와 시간을 선택하여 자리 선택 화면으로 다시 들어가게 되는데 이때, 선택했지만 결제오류로 인해 끝까지 예매 확정을 하지 못한 자리는 이미 예매한 자리로 상태가 뜨고 다시 예매를 못하게 된다.
그렇다면 그 자리를 원했던 사람은 어떻게 그 자리를 예매할 수 있는가? 끝까지 예매 확정이 이루어진 것도 아니고 결제 오류로 인해 홈화면으로 나와서 다시 접속했을 뿐인데 자리는 이미 막혀있다. 물론 알고 있다. 시간이 좀 지난뒤 결제가 정해진 시간내에 이루어지지 않으면 다시 풀릴자리라는 것을 말이다.
그러나 그 시간이 과연 얼마나인가? 그 시간의 범위를 사용자에게 미리 팝업 알림이나 상세 요건으로 예매하기전에 알려주면 더 좋을 것 같다. 원하는 자리를 의도치 않게 묶여 버렸다면 다시 기다렸다가 예매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앱의 이익에도 더 도움이 될 것같다.
총평
아직 CGV 앱을 분석하지 못해 두 앱중 어떤 곳에서 어떤 기능이 더 사용자의 마음을 이끄는지 확정을 내릴 순 없지만, 롯데시네마의 앱만 두고 보았을 때 바로 팝콘의 기능은 매우 유용하다고 판단되었다. 그러나 바로 예매의 기능은 일반 예매기능과 중복되기 때문에 홈 화면 하단 가운데에 위치하는 바로예매 앵커 버튼의 필요성을 잘 모르겠다. 다른 사람들의 행동 패턴은 어떤지 잘 모르겠지만 사용자 중 하나인 본인의 행동패턴에 따르면 바로예매를 눌러 티켓을 예매한적은 한번도 없는 것 같다. 왜냐하면 단순하고 깔끔한 UI를 선호하기 때문이다. 바로예매 기능으로 들어가면 현재 상영중인 모든 영화의 상영 시간표가 나온다. 보려고 하는 영화는 하나일텐데 번잡스럽고 눈을 어디다가 둬야할 지 모를 정도의 많은 상영시간표를 보게된다.
하나의 영화를 예매하러 들어왔고 해당 영화의 상영시간표만 확인하고 예매하면 되는 것이기에 보통 해당 영화 포스터를 누르고 상세설명과 리뷰를 한번 훑어본 뒤 예매하기 버튼을 눌러 예매를 진행한다. 바로예매기능은 이런 depth를 줄이려고 홈화면 하단에 배치한 것 같지만 오히려 깔끔하지 못한 UI로 인해 눈의 피로감을 덜기위해 더 사용하지 않는것 같다.
바로 예매하기 기능의 UX 구성을 추가하여 앵커를 누르면 상영하고 있는 모든 영화의 상영시간표를 알려주기보단 원하는 영화를 먼저 선택하고 해당 상영시간표만을 알려주는 것이 더 깔끔하고 원하는 것을 찾기 편리할 것 같다.
이 기능과 비슷한 기능의 CGV 앱에도 있는지 확인하고 비교분석 해보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