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UX 디자이너를 위한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방법 6가지
요약
구체적인 의도과 조건을 제시해 질문, 대답, 꼬리질문을 하며 반복적인 대화하면 AI에게 원하는 답변을 얻어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을 것이다.
내용
1. 구체적인 조건 작성하기
아이데이션과 다양한 버전의 시안을 빠른 시간 안에 생성할 수 있다.
정리된 형태의 답변을 통해 커뮤니케이션을 원활하게 할 수 있다.
e.g.
키오스크 사용자의 페인 포인트는 뭐가 있을까? (X)
한국에서 맥도날드 키오스크 사용자의 가장 핵심적인 페인 포인트 1가지와 그 사례, 그리고 왜 그게 불편한지에 대한 이유를 정리해 줘. (O)
•
> 핵심 페인포인트과 그에 대한 원인, 실제 사용자의 사례까지 자세히 정리된 답변을 받을 수 있다.
더 나아가 특정 타겟을 지정하거나 문제 상황과 해결 방안에 초점을 맞춰 다시 질문해 방향성이 더 좁혀진 구체적인 답변도 얻을 수 있다.
2. 필요한 조건에 대한 정보 얻기
프롬프트에 구체적인 조건을 추가하기 어려울 때, 조건 자체에 대한 질문을 하며 정보를 얻을 수 있다.
e.g.
키오스크 사용자의 페인 포인트를 조사하고 싶은데 너한테 어떤 정보를 주면, 구체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을까? (1)
맥도날드 키오스크를 이용하는 20대 고객들의 주문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알려줘. 특히 메뉴 선택과 결제 단계에서 어려움을 느끼는 부분이 있는지 알려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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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비스 종류, 사용자 범위, 사용 환경, 조사 목적, 특정 기능이 포함된 구체적인 프롬프트로 개선 가능하다.
3. 맥락 제시하기
e.g. 1) A/B 테스트 가설 설정 목적
둘 중 어떤 카피가 나아? (X)
OTT 앱의 멤버십 가입 버튼 클릭률을 개선해야 하는 상황이야. A/B 테스트에서 두 가지 버전의 CTA를 테스트하려고 하는데 어떤 CTA가 더 나은 성과를 낼지 하나를 선택해서 가설과 그 이유를 알려줘. (O)
•
> 더 자세한 상황과 질문의 목적, 필요한 정보 등 질문 맥락과 의도를 확실하게 명시한다.
e.g. 2) OTT 플랫폼 랜딩 페이지의 헤드라인 작성
OTT 플랫폼 랜딩 페이지의 헤드라인을 작성해 줘. (X)
OTT 플랫폼 멤버십에 가입했다가 곧 사용 시기가 종료되는 사용자에게 보여줄 랜딩 페이지의 헤드라인을 적어줘.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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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정 맥락을 제시하면 그 맥락에 초점을 맞춰 추천 및 이유를 답변한다.
4. 전문용어에 대한 정의를 사전에 제시하기
‘햄버거 메뉴’ 등 전문적인 UI 용어에 대한 의미를 확실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먼저 제시해야 의도에 맞는 답변을 얻을 수 있다.
e.g.
햄버거 메뉴의 장단점을 알려줘. (X)
햄버거 메뉴는 모든 메뉴 항목이 보이는 게 아니라 세 개의 가로선이 세로로 쌓여 있는 아이콘을 눌렀을 때 메뉴의 항목을 볼 수 있는 UI 요소야. 이거에 대한 장점을 알려줘. (O)
5. 하이퍼파라미터 튜닝하기
사용자가 직접 변수를 지정해 정확하게 글자 수 조건을 명령할 수 있는 하이퍼파라미터를 추가해 원하는 답변을 세밀하게 조정한다.
e.g. OTT 앱의 랜딩페이지 CTA 버튼에 들어갈 영어 카피를 여러 개 추천해줘. max length: 2
길이 조절 외 사용할 만한 하이퍼파라미터
writing style: 글의 문체, 스타일 (Journalistic, Academic, Poetic 등)
tone: 글의 분위기 (Friendly, Humorous 등)
length penalty: 문장 길이 조정 (범위: 0.5~2.0 -> 값이 클수록 긴 문장이 높은 우선순위로 출력)
repetiton penalty: 중복 단어 방지 (범위: 0~1 -> 값이 클수록 중복 단어 적게 생성)
beam width: 문장의 다양성 조정 (범위: 0~10 -> 값이 클수록 다양한 문장 생성)
6. 특정 정보 제외하기
e.g.
넷플릭스 모바일 앱 UI의 불편한 점이 뭐야? (X)
넷플릭스 모바일 앱 UI의 불편한 점이 뭔지 기술적인 문제를 제외하고 알려줘. (O)
•
> ‘기술적인 문제를 제외하고’ 라는 조건을 추가해 사용자 경험 측면에서의 불편함이 무엇인지에 집중해 답변을 생성한다.
+ 꼬리 질문으로 원하는 답변 얻기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은 가장 기본적인 인공지능과의 커뮤니케이션 방법으로 단어, 문장 흐름, 톤 등 미세한 차이에 따라 다른 답변을 얻을 수 있다.
동일한 규칙을 적용해 프롬프트를 작성하더라도 언제, 어디서, 누가 입력하는지에 따라 다른 답변을 얻을 수 있다.
답변 품질과 내용 또한 시시각각 바뀔 수 있다. 처음부터 원하는 답변을 기대하기보다 질문, 답변, 꼬리질문의 대화를 반복해 점차 원하는 답변에 가까워질 수 있도록 접근해야한다.
AI 활용의 중요성과 효과를 알고 있지만 막상 활용하려고 하면 어떻게 질문해야할지 막막할 뿐만 아니라 원하는 답변을 얻지 못해 오히려 시간을 낭비할 때가 많았다. 구체적인 조건을 제시하라는 말 이외에 하이퍼파라미터를 이용해 내용을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는 방법까지 알 수 있어 유익했다. 이 글을 통해 프롬프트 창을 멍하니 바라보는 시간이 줄어들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