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xui리뷰
글램 : 소셜 데이팅어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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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 상대를 총 4가지로 보여주고 있다.
1.매일 추천
2.둘러보기 - 선호설정(나이,거리,키,종교,음주,흡연,지인차단)
3.근처 - 선호설정 동일
4.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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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 어플 답게 얼굴 이미지가 잘보이도록 사진이 화면의 3/4을 차지하며 시원시원하게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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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내 얼굴 인증과 관련된 리뷰를 쓰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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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셀기꾼과 같은 말처럼 실물과 다른 사진 때문에 오프라인 만남 시 놀라기 마련이다. 그런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AI로 ‘얼굴 인증’하는 기능이 있어 좋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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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페이지에서 프로필 인증을 유도하는 점 중간 섹션이 있어 ‘뭐지?’하고 관심있게 만드는 것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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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가 정한 포즈에 맞게 자세를 취하고 승인대기의 절차를 거친다. 포즈는 생각보다 독특해서 사진을 가져다 쓸 수 없을 정도다. 승인 대기 절차도 신뢰가 가는 절차이기 때문에 기다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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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이 2개가 있다. 페이스 인증과 사진인증인데, 하나는 포즈를 취하는거고 하나는 얼굴을 정면,측면,아랫면?을 찍는 절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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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직전과 촬영 중에도 ‘프로필 인증을 위해서만 사용된다’는 라이팅으로 안심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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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 인증과 사진인증의 차이를 잘 모르겠다. 두 설명다 프로필과 내가 진짜인지 아닌지 판별해준다는 것은 알겠으나 차이점은 명확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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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 인증은 승인절차없이 바로 통과되며 사진인증은 기다려한다. 이것도 무슨 차이인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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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을 하면 내 닉네임 옆에 인증마크가 뜬다. 사진인증은 아직 승인절차 중인데 표시되는 걸 보면 페이스 인증 때문인 것 같다. 사진 속 나와 실물이 맞는지 판별하기 위한 핵심요소인데 쉽게 받을 수 있어 신뢰감이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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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마크가 얼굴인증인지 개인정보(휴대폰,sns)인증인지 잘 분간이 안되었다. ‘얼굴을 인증해서 얻은 마크’라는 느낌이 더 잘 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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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즈를 취하라고 하는 것을 서비스만 갖고 있지 말고 사람들한테 아예 보여주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대신 포즈를 좀 일상적으로 해서 피드형식으로 보여준다면 신뢰도 가고 보는 재미도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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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인증 기능 자체가 보여주기식의 느낌이 좀 강했다. 현란한? UI로 오 뭐지 이런 느낌이 들었는데 인증을 쉽게 주니까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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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인증마크가 있는 사람들은 서비스 이용에 진심인가보다 라는 생각을 한 번 더 갖게 되는 것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