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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 마이페이지

유형
UX/UI리뷰
서비스
쿠팡
작성자
Helen
태그
마이페이지
이커머스
결제
배송지
결제flow
Created time
2024/02/16 06:53
주차
1월5주차
쿠팡 마이페이지
최근에 실제로 쿠팡을 사용하며 불편함을 느꼈던 경험을 리뷰해보려 합니다. 마이페이지를 중심으로 봤어요.
아쉬웠던 부분 & 이유
결제 수단을 추가/수정하고 싶을 때
마이페이지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화면은 최근 주문 상품과 배송 현황이었습니다(이미지 1). 그런데 스크롤을 내리면 “주문한 상품 검색”, “와우카드 혜택 홍보”, “최근 찾던 상품의 연관 상품”, “럭키박스 이벤트”를 모두 지나야 제가 기대하던 마이페이지의 메뉴들을 찾을 수가 있었습니다(이미지 2,3). 쿠팡에서는 탐색/장바구니/결제 모든 과정에서 맞춤형 추천과 광고가 많이 뜨다보니, 마이페이지에서까지 이러니까 조금 피곤하더라고요. 하지만 결제 수단을 수정할 수 있는 메뉴가 리스트에 바로 보여서 어렵지 않게 진행을 했습니다.
배송지를 추가하려 할 때
그런데 배송지를 수정하는 메뉴는 아무리 메뉴리스트를 봐도 보이지 않더라고요. 설마하고 마이페이지 상단의 프로필 부분을 눌러 들어가보니 “내정보관리” 페이지에 [주소록 관리]가 따로 있었습니다(이미지 4).
+ 심지어 멤버십 관리 메뉴는 마이페이지랑 내정보관리 페이지에 중복되어 있더라고요.
배송지나 결제 수단 변경, 멤버십 관리 등은 비슷한 속성을 띤다고 생각해 마이페이지 내 같은 위계에 모여 있을 줄 알았는데, 아니어서 조금 당황스러운 경험이었습니다.
왜 이렇게 UX/UI를 설계한 것 같은지 의도 추론
연관 상품 추천이나 이벤트 배너를 지나야 메뉴 리스트가 나오는 건 아무래도 유저들이 필요한 기능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원하는 정보를 보여주고 클릭을 우도하기 위함일 것 같습니다.
배송지 정보는 주문, 결제 행위와 직접적인 연관이 없다고 생각해서 이렇게 분리해 놓은 것 같습니다. 주문목록 확인이나 결제수단 관리, 리뷰관리 이런 것들에 비해 배송지 정보는 기본적인 회원 정보와 묶을 수 있는 서브? 정보에 해당한다고 생각한 것 같아요.
와우멤버십 관리 메뉴 같은 경우는 쿠팡 BM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마이페이지 어디서든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두 페이지에 모두 제시해 놓은 게 아닐지 예측해봅니다.
아쉬웠던 부분에 대한 개선방안 & 이유
1. 불필요한 섹션 및 배너 삭제: 주문 상품 검색바는 [주문목록] 메뉴에도 있기 때문에 삭제, 광고도 장바구니에 있기에 삭제
2. 마이페이지와 내정보관리 페이지 역할 분리: 내정보관리 페이지에 있는 [주소록 관리]와 [와우 멤버십], [브랜드 멤버십]을 마이페이지 메뉴리스트에 포함, 내정보관리 페이지에서는 계정 정보나 기기 관련만 남겨 인지부조화를 최소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