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클공유
이 글은 익숙함에 익숙해져 있는 사람들에 대해 생각하고 UX Planet의 편집장인 Nick Babich의 글인 ‘The Power of Defaults’를 인용하여 디폴트에 대한 더 나은 사용자 경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내용 요약
마이크로소프트 조사에 따르면 5% 미만 사용자만이 인터페이스 기본 설정을 바꾼다고 한다. 즉, 95%의 사용자는 현상유지 편향을 가진 셈이므로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다수가 선호하는 방향으로 기본설정을 설계하는 편이 좋다.
인터렉션 비용 > 모든 인터렉션에는 비용이 들며, 디자이너는 시선을 머물게 하기 위해 선, 기호, 색을 활용한 시각적 구두점을 화면에 배치한다. 시선을 머물게 했다면 이제는 머물게 해야 하는데 클릭은 더 많은 인터렉션 비용이 든다. CTA 버튼의 어포던스가 보편적으로 높은 이유이기도 하다.
생각 비용 > 사람들은 질문이 명확하더라도 텅 빈 입력 폼 앞에서 망설이는 경향이 있다. 무의식적으로 답에 맞는 ‘형식’까지 고민하기 때문이다. 잠깐의 머뭇거림은 ‘생각 비용’을 발생시키고 이탈률에 영향을 미치므로 디자이너는 ‘힌트 텍스트’를 넣어주는 것으로 사용자의 생각 비용을 상당히 줄일 수 있다.
예시1) 클라우드 기반 협업도구 Slack의 가입 장면
예시2) Cash App의 블랙 디폴트 선택 장면
: 의사결정에 있어서 확률상 높은 쪽으로 인터페이스를 미리 결정해두면 클릭 비용을 줄일 수 있다. 모바일 결제 서비스 ‘Cash App’은 카드 발급 시 다수의 선호를 반영해 블랙 색상을 디폴트로 설정했다.
예시3) Snapchat의 선택 인터페이스
: 과거에는 서비스 가입 시 사용자가 생년월일을 직접 타이핑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이는 높은 ‘입력 비용’을 치른다. 위는 미국 메신저 서비스인 스냅챗의 생일 선택 화면인데, 생일 선택 UI를 Date Pickers로 사용했다. 흥미로운 점은 디폴트 나이를 10대(2001)년으로 지정한 점인데 미국 스마트폰 사용자 중 유독 10대에게 인기가 많은 서비스이기 때문이다.
예시4) Cash App의 카메라 스캔 기능 활용
: 카메라 스캔 기능을 활용해 카드 번호가 자동 입력되는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는 ‘캐시 앱’
예시5) 승차 공유 서비스 UBER의 자동완성 기능
: 목적지 입력을 시작하는 동시에 제공되는 각종 자동완성 기능은 입력의 번거로움을 상당 부분 줄여준다. 입력이 불가피하다면 타이핑해야 할 절대적 양을 줄여나가는 방향도 UX적으로 고려할 대상이다.
그동안 학교에서 해온 건 프로토타입이나 화면의 디자인적인 부분만 생각을 해 온 프로젝트가 대부분이었다. 이 글은 사람들은 자신이 느끼는 익숙함에 대해서 흥미로운 예시를 들어 설명해주고, 디폴트의 힘이라는 글을 활용해 글을 전개해 나간다. 사용자가 인터렉션에 대해서 어떤 비용을 가지고 어떤 행동을 하는지, 어떻게 하면 사용자의 이탈률을 줄일 수 있을지에 대한 의견이 흥미로웠으며 대표적인 예시를 통해서 각 비용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명확하게 알 수 있어서 좋았다.
각 사진의 기능의 최초의 인터렉션이 도입된 시기는 언제인지 궁금하며, 이와 비슷한 앱은 무엇이 있는지 알게 되면 더욱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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