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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엄 (Medium)

유형
UX/UI리뷰
서비스
미디엄
작성자
제임스
태그
개인화
큐레이션
아티클
구독서비스
Created time
2023/09/22 02:11
주차
9월 2주차
서비스 소개
미디엄(Medium) 모바일 앱
서비스를 선정한 이유
최근 사이드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개인화를 기반으로하는 아티클 컨텐츠 서비스의 UX를 리서치하던 중 미디엄의 모바일 앱을 처음 접하게 되었다.
크게 2가지 부분에서 긍정적인 경험을 하였다. 핵심UX를 기반으로 제품 곳곳을 신경써서 설계하였다는 점아티클 컨텐츠 서비스에서 글을 읽는 사람과 글을 쓰는 사람 모두를 충족하는 서비스 라는 점
좋았던 점
1. 핵심 UX : 유저의 관심사에 기반한 컨텐츠를 큐레이션 해준다.
서비스 내내 핵심 UX를 각 GNB의 메뉴마다 설계하여 개인화된 큐레이션 서비스의 UX는 어떻게 구성이 되어야하는지 공부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온보딩 화면에서의 키워드 설정]
온보딩 화면에서부터 유저가 관심있는 키워드를 선별할 수 있다.
[홈 화면에서의 컨텐츠 큐레이션]
홈 화면에서는 상단에 키워드를 가로 스크롤로 탐색할 수 있는데 내가 원하는 키워드를 거의 무한대로 선택할 수 가 있었다.
그리고 제일 처음 탭은 for you 라는 탭으로 내가 좋아할 만한 컨텐츠들을 추천해준다.
[탐색 화면에서의 컨텐츠 탐색]
역시나 검색화면에서도 내가 선택한 키워드를 검색바 밑에 chips 로 보여주어 키워드를 선택해서 탐색할 수 있다.
그리고 미디엄 내의 트렌디한 아티클을 선별해주고 나를 위한 컨텐츠도 준비되어있다.
2. 글을 읽는 사람과 글을 쓰는 사람 모두를 충족해주었다.
UX를 잘 설계한 제품은 비단 제품 자체보다 제품의 생태계까지 고민하는 것이 UX를 잘 설계한 제품이라고 생각한다.
특히나 미디엄 같은 지식 컨텐츠로 수익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는 서비스는 더더욱이나 중요하다. 그 이유는 핵심가치가 컨텐츠 그 자체이기 때문인데 미디엄은 지속가능하며 질 높은 컨텐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수익모델에 대한 다양한 시행착오를 겪고 최근(2021년) 정착하게 되었다.
월 5달러의 구독서비스
크리에이터들에게 콘텐츠를 발행할 때 오직 유료 멤버십에 가입한 유저들만 볼 수 있도록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
그렇게 발행된 콘텐츠들에는 Member-only라는 마크를 붙임
추가로 유료 멤버십에 가입하지 않은 유저들도 한 달에 3개까지는 무료로 볼 수 있게 함으로서 구독유도
이 구독서비스로 2021년 70만 명의 구독자 확보 2020년 월 기준 약 49,000 달러의 수익을 벌어들인 크리에이터가 탄생하게 되었다.
미디엄의 수익을 분배하는 기준은 2가지이다.
미디엄의 단 하나뿐인 성공지표인 미디엄 회원이 해당 크리에이터의 컨텐츠를 읽은 시간
해당 크리에이터의 컨텐츠를 읽고 30일 이내에 가입한 비회원 구독자의 수
해당 부분이 글을 쓰는 사람들에게 더욱 좋은 퀄리티의 글을 내보낼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되어주며 이는 읽는 사용자도 양질의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글을 읽을 수 있는 선순환을 그린다. 이러한 이유로 제품 생태계의 관점에서 UX를 잘 설계했다고 생각했다.
[아티클 본문]
미디엄은 초기 창업할 때 크게 3가지를 중요하게 생각하였다고 한다.
어려운 설정 없이 누구나 쉽고 빠르게 글을 작성할 수 있도록한다.
글을 쓰는 사람들과 글을 읽는 사람들 모두에게 아름다운 UI를 제공한다.
읽는데 걸리는 시간을 표시해 주는 기능, 컬렉션을 기반으로 관심사를 팔로우할 수 있는 기능 등 글을 보다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들을 제공한다.
이러한 부분을 깊게 공감했던게 독학으로 IT업계에 대해서 공부를 하다보니 구글링을 굉장히 많이 하였는데 그때 도움을 많이 얻었던게 미디엄의 컨텐츠 들 이었다. 생각해보니 이유가 위의 3가지 중 2,3번째 이유에 있었따. 가독성이 높았고 내가 이 글을 읽는데 얼마의 시간이 소요되는지 알려줘서 부담없이 읽을 수 있었다.
(출처 : 프로덕트 랩 - 미디엄(Medium)에 대한 연구 보고)
아쉬웠던 부분
홈 화면의 키워드 무한 스크롤
데스크톱 버전에서는 화면 프레임이 크기에 키워드를 무한정으로 제공해준다면 개인적으로 오히려 좋다. 하지만 모바일 환경의 특성상 이렇게 무한하게 제공을 해준다면 피로도가 높아질 수 있어서 아쉽게 생각했다.
for you 탭에 대한 설명
어떤 이유로 나에게 선별이 되는지 궁금해졌다. following 탭에서는 내가 팔로우 하는 키워드 전체를 보여주고 있어 for you탭이 전체 키워드를 보여주는 부분은 아닌것 같다. 이 부분에 대해서 ‘툴팁'을 추가해서 설명을 해준다면 좋을 것 같다.
탐색화면
탐색화면을 들어가서 나를 위한 추천이 현재 트렌드 보다 후순위에 있다는 것이 조금 의아했다. 설계한 이유가 있겠지만 사용자 관심사를 기반으로 추천해주는 서비스인데 이 부분에서 아쉬움을 느끼게 되었다.
로컬라이제이션
미디엄에 대한 아티클은 웹에서만 접근하여 늘 번역기를 이용하여 컨텐츠를 소비했었다. 하지만 모바일에는 지원하지 않는 것 같아 아쉬움이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