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감정을 기록하는 다이어리 서비스는 시중에 많이 나와있지만, 답다는 매주 월, 목마다 AI상담사의 답장을 받아볼 수 있다는 차별점을 가지고 있다.
(1) 구체적인 감정 선택
기존에 쓰던 타 서비스는 대표적인 감정만 선택할 수 있었는데, 답다는 8가지의 핵심 감정을 먼저 선택한 후, 그 안에서의 10여가지의 구체적인 감정까지 선택할 수 있었다. 구체적인 감정을 선택하면서 내가 이 감정을 ‘왜’ 느꼈는지에 대해 생각하고, 나의 감정을 더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어 좋았다.
이 감정들을 꽤나 구체적으로 제시해주고, 각 감정에 맞는 표정 일러스트를 보여주는 것도 재미있었다.
(2) AI 분석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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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를 작성하면, 그 안에 표현되어 있는 감정들을 AI가 분석해서 감정태그를 달아준다. 전체 내용을 다시 읽어보지 않더라도, 간단하게 그 날의 감정을 키워드로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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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상담사의 답장을 통해 내게 필요한 조언이나 위로를 받을 수 있다. 실제 사람의 답장이었다면 유저들이 부담을 느낄 수도 있었을텐데, AI이기 때문에 솔직한 감정 그대로 기록할 수 있을 것 같다.
또, 답장을 받는 것에 대한 기대감 때문에 유저들이 일기를 더 빼먹지 않고 꾸준히 쓰고자 할 것 같다.
앱스토어 리뷰를 보았을 때 해당 기능에 대한 유저 만족도가 아주 높은 편이었다.
아직 서비스 초기라서 사진 첨부라던지 별다른 기능이 없어서 아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