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비스명 : Read Log
교보문고는 기존 비즈니스인 도서 유통을 뛰어 넘어, 예술 문화 콘텐츠 영역으로 확장하고자 신규 플랫폼을 구축하고자 ‘Read Log’를 선보였다. 읽을 거리가 넘쳐 나는 일상에서 만난 문장들을 분류하고, 필요할 때 쉽게 찾도록 도와주는 관심사 기반의 **문장 아카이빙 플랫폼이다.**
2. 좋았던 점 &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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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R 기능을 탑재한 문장 포스팅 기능
직접 작성도 가능하고, 카메라로 찍고 텍스트로 추출하는 OCR 기능도 탑재되어 있어서 편하게 작성할 수 있다. 문장 카드를 예쁘게 꾸밀 수 있는 배경 선택, 문장 출처 검색, 폴더, 카테고리 추가 등이 있어서 내가 적은 문장을 적절하게 분류하고 나중에 보기가 편하다. 폴더에 넣은 문장은 비공개를 누르지 않는 한, 메인에 뜰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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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 큐레이션
달마다 새로운 주제를 큐레이션 해서 각종 문장을 보여준다. 문장의 종류는 책, 영화, 드라마, 웹툰, 노래 가사 등 가리지 않고 생활 속 어떤 문장이든 가능하다. 생활 속 문장 아카이빙 플랫폼인만큼 다양한 문장을 큐레이션 보여주는 것에 집중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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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적인 UI 디자인
디자인적으로 감성을 잘 보여주고, 텍스트를 가시화 하는 게 잘 되었다는 생각이 든다. (문장 배경은 살짝 별로지만.... 개인적으로 문장 배경의 종류가 더 많았으면 한다.) 그래도 노래 가사의 경우 CD 디자인을 더해서 더 세련되게 만들어진 점은 좋았다.
3. 아쉬운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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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R 기능의 개선
다른 문장 기록 앱을 사용했을 때, 오히려 OCR 기능이 덜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다른 앱의 경우에는 카메라로 한 다음, 자르기 버튼으로, 혹은 내가 원하는 문장을 클릭할 수 있는 기능을 넣어서 더 자유롭고 간편하게 문장을 추출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 앱에서는 현재 카메라를 찍으면 자르기도 못하고, 찍은 그대로 추출이 되어서 불편한 지점이 있다. 문장 수집에 중요한 기능인만큼 편의성을 더 업그레이드하면 좋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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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 기능의 한계점
애초에 다른 사람의 문장을 쉽게 볼 수 있는 검색 기능이 마련되어 있지 않는다. 예를 들면 ‘이방인’ 책에 나온 다른 문장들을 보고 싶다고 해도 마땅히 검색 할 수가 없다. 남들의 문장에 좋아요를 누르는 등 소통하고 교류하는 지점이 부족하다. 나만의 아카이빙 폴더라고 해도, 타인과의 교류가 동기가 되는 셈인데 이 지점이 부족한 점이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