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메인페이지 구성
SciSpace의 메인 페이지는 사용자들이 편리하게 검색 방법을 선택할 수 있도록 탭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탭을 클릭하면 해당 항목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나오며, 이러한 UI 배치와 설명은 사용자들에게 매우 편한 경험을 제공한다.
① 문헌 검토 ② PDF에서 데이터 추출 ③ AI Copilot과 함께 읽기 ④ 의역
2. AI Chat : Copilot 으로 효율적인 문헌검토
AI Chat의 Copilot UI는 문헌검토를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는 사용자 친화적인 환경을 제공한다. 사용자가 궁금한 내용을 질문하여 검색하면 나오는 검색결과 페이지에서는 다양한 Copilot 아이콘이 배치되어 있다.
상단에는 5개의 논문에 대한 요약이 제공되며, 각 요약에 대한 Copilot 기능도 함께 제시된다. 또한, 각 개별 논문에 대한 Copilot 아이콘들이 UI 상단에 두 번째 배치되어 있어 사용자가 편리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다. 이 UI 설계는 사용자가 빠르게 필요한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으로 보여진다.
그리고 각 개별 논문에 있는 “Ask Copilot”를 클릭하면, Copilot chat 화면에서 해당 논문의 제목이 표시된다. 이러한 구성은 사용자에게 매우 편리한 UX경험을 제공해줄 것으로 보인다.
생성AI에서 핵심적인 기술은 이전 답변을 참고하여 사용자가 찾고자 하는 답을 일반 검색보다 빠르게 찾을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이러한 생성ai 기술의 핵심을 SciSpace에서도 제공하는데, 바로 ‘Follow up’기능이다. ‘Follow up’ 기능은 사용자가 자연스럽게 찾고자 하는 정보를 추적하고 이전 답변을 참고하여 더 효율적으로 작업할 수 있도록 돕는 UX 경험을 제공한다.
3. Copilot — AI로 읽기 : 연구자를 위한 AI 기술
지금은 연구원은 아니지만, 석사 시절에는 정말 많은 논문을 읽었던 기억이 있다. 그때의 경험을 되돌아보면, SciSpace의 수학 및 표 설명 기능은 정말로 편리할 것 같다.
이 서비스를 활용하면 논문 PDF를 업로드하고 수학식이나 표 부분을 간편하게 드래그하면, AI가 해당 내용을 읽고 사용자에게 전달해준다. 물론 AI가 항상 완벽한 답변을 제공하는 것은 아니겠지만, 이 기능을 통해 사용자들은 논문 내의 수학적인 부분이나 표를 빠르고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요즘은 많은 서비스에서 AI를 활용한 다양한 기능들이 등장하고 있다. 그 중에는 PDF를 업로드하고 내용을 요약하거나 질문하는 등의 기능도 많이 보인다. 그러나 이러한 기능이 어떤 목적을 위해 도입되었는지 판별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다. (AI 기술을 도입하기 위함인지, 유저에게 필요한 것인지)
SciSpace의 수학 및 표 설명 기능은 사용자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기능으로 보인다. 논문을 읽는 과정에서 수학적인 내용이나 표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경우, 이 기능을 통해 보다 쉽게 정보를 습득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면에서, SciSpace의 AI 기술은 단순히 실험적인 목적이 아니라, 핵심 유저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사용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AI 기술이 서비스의 핵심 부분으로 활용되면서, 사용자들은 보다 효율적으로 논문을 이해하고 연구에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