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명 : 에어팟프로 적응형모드 서비스 소개기존의 노이즈캔슬링 모드가 발전된 모드로 외부에서 적절한 소음조절로 노이즈캔슬링모드가 적용됨과 동시에 착용한 유저가 말을 하기 시작하면 노캔이 해지되고 음악볼륨을 줄어드는 모드.
좋았던 점 (인상깊었던 점)&이유1. 새로운 기능을 자연스럽게 행동패턴에 녹여서 기능소개와 체험을 할 수 있게 만든 ux가 인상 깊었습니다.
- 평소대로 노캔모드를 켜고 끄는 행동중에 평소와 다른 알림음이 나서 처음엔 오류가 난줄 알고 자연스럽게 에어팟모드 설정 페이지를 켜봤습니다. 설정 페이지에서 적응형 모드를 알게 됐고 안내에 따라 몇마디 입밖으로 말을 꺼내보니 자동으로 음악소리가 줄어들고 주변음 허용 모드로 바뀌는걸 경험했습니다.
2. 효과음은 기존 효과음과 차별점이 있으면서 동시에 새로운 느낌이 듭니다. 처음 듣는 입장에서는 예상 못한 효과음이 들려 당황할 수 있으나 긍정적인 느낌이 드는 멜로디로 크게 어색하지 않았습니다
3. 해당 컬러를 애플제품에서 본적이 있었는지 모를 정도로 꽤 새로운 채도가 높은 그라데이션 스타일을 사용했습니다
- 시리와 같이 유저의 행동에 따라 반응하는 성격의 기능일 때 해당 스타일의 디자인을 활용합니다.
왜 이렇게 UX/UI 를 설계했을까?- 새로운 기능이 출시될 때 이 기능을 잘 알리는 건 마케팅에서만 고민할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품에서 온보딩 하는 경험도 중요한데요. 애플은 자연스럽게 온보딩 시키도록 기본 사용값을 바꿔주었습니다. 유저 입장에서는 적응모드와 노캔모드가 말을 하기 전까지는 비슷한 기능이기 때문에 기본값이 적응형모드로 바뀌더라도 무리가 없습니다
- 이처럼 새로운 기능이 추가됐을 때 기존과 큰 변화가 없다면 기본값을 바꾸는 것으로 기능이 추가했을때 온보딩이 자연스럽게 될 수 있다는 점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 유저는 기본값으로 설정된 값을 잘 바꾸지 않기 때문에 유저에게 도움이 되는 기본값을 설정해주는 것만으로 사용성을 향상시키는 것을 넛지라고 합니다
아쉬웠던 부분 개선방안&이유평소 지하철 이용시 꼭 사용하는 노캔모드가 최근 치안문제로 불안함이 있었는데 새로나온 적응형 모드 덕분에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크게 아쉬운 점은 없었기 때문에 따로 메모는 하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