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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적 UX 라이팅

유형
북리뷰
서비스
작성자
철멍이
태그
UX라이팅
Created time
2023/06/19 09:40
주차
6월 1주차
#북리뷰
전략적 UX라이팅
 책 소개
UX라이팅의 기본적인 의미부터 전략적으로 구사하기 위한 방법론과 실무노하우까지 광범위하게 다루었다. 구글 등 세계적인 기업에서의 UX라이터로서 현장경험을 토대로 한 저자만의 노하우를 서로다른 3가지 서비스 실습을 통해 간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다.
 내용 요약
<UX라이팅이란>
경험 사용자가 만나는 모든 텍스트들을 제품원칙에 맞는 정체성과 일관성을 갖도록 하여 체계적인 콘텐츠를 완성해서 사용자의 행동을 일으키고 충성도를 유발하는 작업
<UX라이팅이 제품원칙에 맞는 정체성과 일관성을 갖게 하는 방법>
1. 보이스차트 라는 도구 활용
제품원칙(보통 키워드로 작성됨)에 따른 컨셉, 제품에서 사용할 용어의 틀, 장황함에 대한 정도를 결정, 어조를 결정짓게 하는 문법과 구두법에 대한 기준을 잡는 표를 만들고 조직에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콘텐츠 작성에 활용한다.
2. 대화 기반의 UX텍스트 디자인
신규 제품을 만드는 프로세스의 첫 단계에서 유용한 방법.
주요 경험을 나누어 적어도 1명이상의 팀원과 함께 역할극을 한다. 제품사용자와 실제 제품이 각 역할극의 배우라고 생각하고 대화를 시도하고 여러차례 정리하여 사용자 여정으로 전환시킨다. 대화를 실제 말품선에 대입해서 읽어보며 막히는 부분을 다듬는다. 초기 와이어프레임을 만들 수 있다.
제품의 말은 타이틀이나 라벨, 또는 설명이 되고 사용자의 말은 버튼과 옵션이 된다.
3. UX텍스트 패턴 도구 활용
기본 UX텍스트에서 보여지는 성공패턴을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다. 다루는 항목: 타이틀, 버튼 외 상호작용 텍스트, 설명, 공백상태, 라벨, 컨트롤, 텍스트입력필드, 전환텍스트, 확정메시지, 알림, 에러
4. 편집을 통해 완성하기 이러한 도구들을 통해 작성된 UX텍스트를 목적에 맞고, 간결하고, 구어체이고, 경험사용자에게 분명히 전달될 수 있도록 반복해서 수정해나가야한다.
사용자는 UX텍스트를 읽으려고 제품을 사용하는것이 아니기 때문에 모든 과정에서 텍스트를 읽고 있다는 느낌을 받지 않아야 한다.
<UX라이팅의 효과를 검증하기>
최적화할 주요행동에 대해 AB테스트 진행
UX콘텐츠 연구 : 사용자리뷰 및 별점, SNS언급에 대해 분석 및 활용 인터뷰를 통한 UX콘텐츠 피드백 수집 사용자를 경험의 공동디자이너로 초대하기
설문조사
UX콘텐츠 휴리스틱
<UX라이터로 입사 후 실행할 만한 계획 30/60/90일>
1단계 30일 : 경험과 경험사용자, 그리고 경험을 만드는 팀원을 알아가는 단계
팀원과의 미팅을 통해 제품을 파악하고 조직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이해하기. 사용자를 이해하기, UX라이팅 업무 요청들을 받기, 초안작성하기 보이스톤에 관한 기존자료 서칭(브랜드가이드라인, 스타일가이드, 제품원칙 등)
 산출물: 작업 초기서류
2단계 30~60일 : 체계적 변화를 준비하고 기반을 다지기
더 크고 체계적인 변화에 더 큰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가장단순하게 실행가능한 최소한의 프로세스 만들기. 언제 어떻게 당신이 개입할 수 있고 언제 어떻게 그들이 협력할 수 있는지 이해하도록 설명하여 조직 내 자리잡을 수있도록 한다. 콘텐츠 전략을 세우고 전문용어 목록이나 보이스차트를 만든다.
 산출물 : 콘텐츠 전략문서, 전문용어 리스트, 보이스차트, UX라이팅 프로세스
3단계 60일~90일 : 급성장
UX라이팅을 트래킹하고 우선순위를 정할 지속가능한 방법을 모색하기
 산출물 : 업무관리 아웃풋(ex.업무 티켓)
코멘트 (좋았던 점, 아쉬웠던 점, 느낀점)
UX라이팅에 대한 기초적인 내용과 실무에 적용하는 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제시해줘서 처음으로 입문하기 좋은 책이라고 생각되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번역이 너무 직역에 가까워서 읽으면서 계속 아쉬웠다. 책 내용자체가 너무 좋은데 이해하기 쉽게 술술 읽히는 문장들로 다듬어지지 않은것 같은 느낌을 계속 받았다. 그래서 이 책을 완전히 강력추천하기에는 이 부분이 걸린다.
UX라이팅도 텍스트로 표현된다는 아웃풋이 다를 뿐이지 결국은 경험을 설계하는 과정이라서 꽤나 UX디자인의 성격이나 방법론이 닮아 있었고 입사 후 실행할만한 계획이라는 내용도 UX디자인에도 적용해볼만한 방법이였다.
모든 전문적인 분야가 그렇듯 세부적으로 파고들자면 끝도 없을테지만 UX라이팅을 처음에는 UX디자인 속에 일부분에 속하는 영역이라고 단순히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훨씬 전문성을 요하는 분야라는 생각이 들었다.
인사이트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까?)
적용할 곳은 많다. 아무래도 실무에서 적용하게 될 것인데 회사의 제품부터 UX라이팅을 다듬어가야한다. 그런데 작은 회사의 1인 디자이너의 경우 그 뿐 아니라 해야할 업무가 쌓여있으므로 장기적인 업무로 등록하여 세분화하고 점진적으로 해나가야 할 것이다.
가장 필수적으로 적용할 만한 부분은 제품원칙과 최소한의 보이스차트를 작성하고 용어정리를 하는걸 우선적으로 진행하고 그걸 기준으로 기존 텍스트를 UX패턴 구분이나 페이지별, 경험별로 분류해서 순차적으로 개선해나가면 좋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