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ical -간단한 캘린더 앱
깔끔하고 예쁘다는 앱 후기가 많다. 위젯으로 많이 사용되는 캘린더 앱이다 보니 타 앱보다 디자인이 중요할 것 같고, 특히 애플과 잘 어울리는 UI가 인기에 한몫하는 것 같다.
버튼이 적절한 곳에, 적절한 때에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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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이 채워지면 등장하는 체크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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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시간을 빠르게 선택할 수 있는 시간 버튼들(하루종일, 0분, 30분, 6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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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로 빠르게 돌아올 수 있는 today 버튼 등
간단하지만 사용성에 도움이 되는 버튼을 눈에 잘 띄게 제공하여 처음 사용하는 사람도 쉽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루틴적인 일정을 쉽게 추가할 수 있는 템플릿 기능을 제공한다. 다른 캘린더에서 볼 수 없었던 기능으로, 반복적인 일정을 불규칙하게 설정하고 싶을 때 너무 좋을 것 같다. → 가장 편리하게 느껴졌던 기능!
기능이 적어서 오히려 편하게 느껴진다. ‘캘린더 = 일정정리’만 집중해서 별다른 부가기능이 거의 없다. 아쉬운 사람도 있을 것 같지만, 캘린더가 어떤 서비스인지 고민하고 꼭 필요한 기능만 구현시킨 서비스라는 생각이 들었다.
위젯 종류가 19가지다.(아이패드기준) 그만큼 다양한 종류의 캘린더 활용이 가능하고 핸드폰에서도, 아이패드에서도 호환이 좋아서 예쁘고 활용도가 높다.
일정을 입력하다가 취소하면, 꼭 확인 얼럿이 뜬다. 실수로 닫기를 누른 사람은 도움이 되겠지만 테스트 때문에 계속 일정을 입력하다가 얼럿을 확인하니까 너무 불편했다. 닫기가 너무 쉽게 되어서 대안으로 만들어 놓은 건가 싶기도 하고.. 얼럿은 항상 고려할게 많은 것 같다!
공휴일 문구ui가 따로 없고 빨간 색상으로만 표시되어 있다. 무슨 공휴일인지 알고 싶으면 클릭해 봐야 한다. 깔끔함을 위함인가 싶지만 밑에 작은 글씨 하나는 추가해 주었으면 싶었다.
평소 내가 느끼기에, 캘린더 앱은 다 비슷해서 뭘로 차별성을 두어야 하는지 궁금했다.
→ 현재 사용 중인 네이버 캘린더는 다양한 디자인 옵션, 네이버 예약 연동 때문에 사용하고 있다. 사용성 측면에서 큰 불편함은 못 느꼈지만 반대로 크게 만족하지도 못했었는데, 오늘 리뷰한 minical 서비스처럼 아무리 사소하고 작은 ux라도 편리함을 추가할 수 있다면, 구매까지도 이끌어 낼 수 있음을 깨달았다.
→ 추가로 좋은 ui 디자인이 얼마나 중요한지도 새삼! 깨달았다. minical의 후기를 보니까 디자인에 대한 만족도가 굉장히 높던데, 서비스를 쉽고 편리하게 제공하면서 동시에 예쁘려면, 많은 고민이 동반되어야 할 것 같았다!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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