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리뷰하게 된 계기는 현재 하고 있는 UX 관련 북클럽의 주 책이다. 2주에 한번씩 진행 중이고 인간의 작업 체계와 기억 의 주제로 내용 공유하려고 한다.
정보를 읽는다
1. 감각- 자극 감지를 통해 정보를 수집
2. 지각- 감각을 통해 받아들인 자극을 식별하고 해석
3. 인식- 감각, 생각, 경험을 통해 멘탈 모델 & 과정에 대한 지식 습득
4. 인지- 이전의 경험과 지식을 통해 사물/사람을 식별
Atkinson & Shiffrin의 다중 기억 체계
감각 기억(Sensory Memory)으로 저장
사람이 외부 정보를 최초로 받아들이고 저장하는 곳
아주 짧은 시간 자극을 저장 (0.5~3초)
주의 용량의 한계로 일부 정보는 망각 (무주의 맹시 / 선택적주의 로 인함)
주의를 통한 감각 기억에서 작업 기억으로
정보를 처리하는 중앙 처리장
정보에 따라 처리 용량과 지속시간에 차이를 보이며, 대개 몇 초에서 몇 분정도 의미단위 기억
부호화를 통한 장기기억
작업 기억에서 처리된 정보들이 머무는 곳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기억’의 형태에 해당
순행과 역행
순행성 간섭 이전의 기억과 경험이 현재의 기억과 경험을 방해함
역행성 간섭 현재의 기억과 경험이 이전의 기억과 경험을 덮어씀
일반적으론 역행성 간섭을 많이 받고 사적인 부분에서는 순행성 간섭을 많이 받음
나쁜 기억은 왜 쉽게 잊혀지지 않을까?
트라우마 / PTSD
PTSD와 같이 공포 및 스트레스 등 부정적 기억 정보가 사라지지 않는 것은 ‘기억 소멸 (memory extinction)’이라는 기억 조절 메커니즘이 비정상적으로 작동하기 때문이다.
공포 조건화 실험
공포 조건화는 중립적인 자극과 강력한 전기 자극을 함께 사용하여 공포 반응을 유발하고, 이후에는 중립적인 자극만으로도 공포 반응을 나타내는 현상을 설명한다.
PTSD 환자들은 공포 기억이 소멸되지 않는 문제가 있다. 이는 스트레스로 인해 새로운 학습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스트레스가 큰 역할을 한다. 스트레스는 기억 처리 메커니즘에 영향을 미치며, 이는 뇌의 기억 관련 부분과 분자 기전과 관련이 있다.
또한, 감정과 뇌의 상호작용 중에는 신체와 뇌 간의 연결이 있으며, 부정적 감정은 신체 반응을 유발할 수 있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감정과 뇌의 복잡한 상호작용을 강조하며, 스트레스와 기억 처리 문제를 PTSD와 같은 상황에서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트라우마 회복을 위한 새로운 기술
VR exposure therapy for PTSD
기획자의 메타인지는 중요하다. 사용자 입장에서 어떤 부분을 놓치고 있는지 또는 충분히 객관적인 태도로 사용자 조사를 하는지, 서비스 내에서 중립적인 태도로 기획하고 있는지
기억의 유형을 통해 서비스 구조를 짤 때 도움이 될 수 있다. 유저의 이지 상태를 파악하고 쉽게 사용할 수 있게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