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xui리뷰
분석한 플랫폼 : 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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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명상 플랫폼입니다. 대표님이 직접 성우로 나오는 명상을 들을 수 있고 수면, 기분, 시간(아/점/저)등에 맞춰서 골라서 들을 수 있는 구독형 형식의 플랫폼이에요.
좋았던 점 :1) 카테고리 묶음 -> 같은 카테고리들이 묶여있어서 연관있는 콘텐츠를 유튜브 플레이리스트처럼 같이 들을 수 있다는 것이 좋았어요! 보통 수면, 중독 등 사용자가 겪고 있는 문제를 한 가지로 특정지어서 해결을 하고자 했거나, 특정 문제를 풀기위해 고민을 하고 있을 사용자가 편하게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한 배려가 돋보였습니다. (다른 명상 플랫폼에서는 카테고리가 한데 묶인 것을 많이 보지는 못 했어서요!)
2) 챌린지와 성장기능(새싹에서 나무로 성장) -> 명상에 관심을 갖는 사람은 대부분 자기개발에 관심이 많은 사용자이기 때문에 성취감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진정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지만 단순히 콘텐츠 청취 목적이면 자칫 진부할 수 있었는데 이런 요소들이 있어서 더 열심히 도전할 수 있었습니다.
3) 10일 체험 구독제 -> 구독제의 경우 장기적으로 금액이 나가게 되고 보통 첫 한달은 무료로 사용하다가 그 뒤로는 쭉 정기결제가 되는 시스템이라 부담이 되기 마련인데요. 마보에서는 10일만 구독할 수 있는 제도가 있어서 부담없이 찍먹을 해보기 좋고 사용자 입장에서 부담이 덜어서 좋은 제도라고 생각했어요!
4) 명상 알림 -> 보통 명상을 해야지 생각만 하고 못 하는 경우가 많은데 알림 기능이 있어서 원하는 시간에 잊지 않고 유입이 될 수 있다는 점이 사용자 여정을 잘 살폈다고 느꼈던 부분이었습니다.
아쉬운 점 :크게는 없었지만, 굳이 떠지면 카테고리 정렬 부분이 아쉬었어요!
1) 카테고리 나열 -> 좀 더 큰 카테고리가 먼저 나왔으면 좋을 듯 해요. 예를들어 불안/우울/외로움/행복 등은 기분/감정으로 아침/저녁 등은 시간으로 나뉘면 카테고리가 좀 더 세부적이고 깨끗하게 나뉘면 사용자 입장에서 편리할 것 같습니다.
느낀점 : 마보는 내가 사용자였으면 어땠을까? 하는 부분들을 잘 녹여낸 플랫폼이라고 생각해요. 웰니스 플랫폼 특성상 건강해지고 싶고 조금 더 능동적인 사용자가 많기 때문에 챌린지나 성장 기능을 넣었던 것도 인상에 남았고, 다른 사람의 생각을 보면서 위로를 받는 기능을도 좋았습니다. 단순히 설계가 먼저인 것이 아니라 내가 먼저 사용자의 관점이 되어보는 것 자체가 중요하다는 걸 마보을 보면서 느꼈던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