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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Real

유형
UX/UI리뷰
서비스
BeReal
작성자
Helen
태그
SNS
홈화면
UX라이팅
설문
수익모델
Created time
2024/02/16 07:33
주차
2월1주차
BeReal
소개: 비리얼은 '소중한 사람들과 리얼한 라이프를 공유’한다는 콘셉트를 가지고 있는 SNS. 매일 다른 시간에 비리얼에서 "It’s BeReal time!" 이라는 알림이 울리면, 2분 이내에 자신의 일상을 실시간으로 촬여해서 공유해야 함. 이때 전면 카메라와 후면 카메라를 동시에 촬영해 정말 '리얼한' 모습을 담는 게 포인트. 이 알림은 동시간대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똑같이 울림.
시간 내에 업로드하지 못해도 늦은 비리얼을 업로드할 수 있으며, 친구들의 비리얼을 보려면 먼저 나의 비리얼을 올려야 한다는 게 기본적인 룰.
비리얼에서 셀러브리티와 브랜드를? RealPeople & RealBrands
비리얼은 자신의 지인들 사람들 사이에서 소통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음. 추천 친구 목록에 뜨는 계정을 누르면, "실제 친구인 사람들만 추가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현명하게 선택하세요." 라는 문구가 "Add" 버튼 바로 아래에 뜨기 때문.
그러나 이번에 "RealPeople & RealBrands" 기능을 통해, 비리얼에서 유명 셀러브리티와 브랜드 계정을 팔로우할 수 있는 꽤나 파격적인 도전을 선보임.
좋았던 부분 & 이유
1. 홈화면 피드에서 진행한 설문조사: 해당 기능을 선보이기 전, 비리얼에서 보고 싶은 아티스트, 운동선수, 브랜드 등을 골라보라는 것이었음. "당신에게 영감을 주는 사람들과 브랜드를 비리얼에서 볼 수 있다면 어떠시겠어요?" 라는 라이팅이 꽤 매력적이었는데, 평소 인스타그램에서 소식을 접하던 아티스트들의 꾸밈 없는 실시간 일상을 보고싶다는 생각이 저절로 들게 되었기 때문. 그리고 앱 내에서 설문을 진행한다는 것 자체가 무언가 재미있는 일을 꾸미고 있다는 느낌을 주어 흥미가 생겼음.
2. RealPeople & RealBrands에서도 콘셉트의 일관성 유지: 탐색 화면에서 아티스트의 계정을 누르면 그 사람을 추가(Add)해야만 그들의 비리얼 게시글을 볼 수 있게 했다는 점이 좋았음. 기존 친구 추가에서도 적용되는 룰을 똑같이 적용함으로써 의도적으로 폐쇄성을 느끼게 해, 이 사람과 내가 가깝게 연결이 되어 있다는 식으로 생각하게 만드는 것 같았음.
아쉬웠던 부분 & 이유
1. 설문 화면에서 검색바가 하단에 위치해 있어 눈에 잘 띄지 않았음. 스크롤을 무한대로 내리던 중에 '뭐야, 검색이 가능했잖아?'를 깨닫고 허무함을 느꼈음.
2. 아티스트의 계정을 추가하면 "Latest BeReal"을 볼 수 있는데, 게시글 하나하나의 사진을 확대해서 보지 못하는 부분이 아쉬웠음. 내가 추가한 아티스트가 피드에 뜨지도 않아서 친구 목록에서 검색해서 들어가야 함.
3. 내 비리얼에 내 친구 뿐 아니라 비리얼에 등록된 아티스트와 브랜드를 '태그’할 수 있는데, 이 기능이 인스타그램 태그에 비해 어떤 강점을 가지는지 잘 모르겠음.
왜 이렇게 UX/UI를 설계한 것 같은지 의도 추론
이번 RealPeople & RealBrands가 비리얼의 새로운 수익 모델이라고 생각함. 아티스트/브랜드로 등록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일정 금액을 광고료처럼 받고(?) 이들을 모든 유저에게 노출시키는 방식이 아닐까…
현재 런칭된 아티스트 태그 기능에 더해 "Coming Soon"에서 소개된 RealFan 기능을 보면 사람들이 유명인 및 브랜드와 인스타그램보다는 더 가까운 공동체에 속해 있다는 느낌을 주면서 태그를 통해 그들의 친구에게도 자신들을 알리는 효과를 기대하는 것이 아닐까싶음.
아쉬웠던 부분에 대한 개선방안
1. *설문에서 아쉬웠던 검색바 부분은 RealPeople & RealBrands 런칭 후 검색바를 상단에 올린 것으로 해결되었다고 생각함.
2. 내가 추가한 아티스트를 피드에서 다른 친구들과 함께 볼 수 있게 하거나, 별도의 상단탭을 추가로 마련해서 접근성 높이기. 현재 상단탭은 "My Friends", "Friends of Friends"로 구성되어 있음.
코멘트
아직 베타 버전인 것 같은데, 비리얼 웹페이지에서 설명해놓은 것처럼 이번 신기능이 비리얼에 새로운 시너지를 가져다 주는 흥미로운 기능으로 자리잡길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