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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X와 BX의 균형 맞추기

유형
아티클공유
서비스
작성자
안디
태그
Created time
2023/04/01 11:21
주차
3월 4주차
#아티클공유
● UX와 BX의 밸런스 맞추기
+플러스 참고글)
· How Experience Design Roles Realate to Each Other
· 내 감각과 소통해야 하는 이유
· UX, CX, BX, all the X’s…Is it all BS?
Pick한 이유
기초 개념들과이 용어정리에 관한 내용 같아 보이긴 하지만, 저처럼 UXUI관련 직무를 처음 시작하려는 분들도 계실 것 같아 생각 정리나 개념 정립을 하는 데 도움이 될까 하여 이 아티클을 가지고 왔습니다!
UXUI가 가끔 어렵고 추상적으로 느껴져서, 대중없이 이것저것 공부하려기 보다는 우선순위를 세워 어디서부터 시작할지를 정해야 할 것 같아, 개념을 정립해 볼 필요성이 생겼어요. 개인적으로 원하는 직무를 회사나 시장의 수요와 맞춰가며 스스로 만들어가야할 것 같다고 생각하지만, UXUI가 너무 모호하게 느껴져 스스로가 답답하거나 방향성이 안 잡힌다면 이런 작업이 도움이 될 것 같아 공유합니다!
많이 부족하니, 잘못된 점이나 피드백 주실 것이 있다면 환영합니다..!
주요 내용
●BX(Branding) :
기존 ‘브랜드 디자인’이 좁게는 심미적인 부분에 대해 주로 이야기했다면, 브랜드의 정체성이 담긴 총체적인 경험에 대한 디자인을 이야기하기 위해 ‘브랜드 경험’이라는 말을 쓰게 됨.
사람이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해 갖는 Gut Feeling (느낌적인 느낌)
브랜드가 주는 자극에 대해 사람들이 갖는 감각, 느낌, 인지, 행동 응답적인 부분이 개념화된 것.
번 슈미트의 ‘미학적 마케팅’: 브랜드 아이덴티티에 기여하는 산출물이 주는 감각적(미학적) 경험을 통한 마케팅이 중요. (디자인의 기여: BI,패키징,커뮤니케이션/환경 디자인…)
경영, 마케팅쪽 배경
●UX:
UX의 거장 도널드노먼의 인지심리학에서 유래되었다고 알려짐.
컴퓨터 공학쪽 배경
직접적인 매출 증대보다는 ‘사용성의 편리’를 목적으로 발전되어 옴.
커머스에도 UX가 적극적으로 도입되어 ‘결제의 편리성’으로 매출 증대에 기여.
데이터를 기반으로 점점 고도화되고 있음.(Data driven)
여러 이론이 있으나, UX의 User를 People로 확장한다면 사람의 모든 경험을 만들어내는 것이므로 최상위 개념일 수도 있다.
● BX와 UX는 상호보완적이므로 균형을 맞추어야 한다.
애플은 UX를 잘 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으나, 글로벌 브랜드 랭킹도 수년째 1위.
UX를 위해 BX를 도입: 샤오미 UI펌웨어인 MIUI ← 신규 UX를 홍보하기 위해 BX로 마케팅 삼성의 OneUI ← UXUI를 공식적인 명칭으로 브랜딩화.
BX를 위해 UX를 도입: 광명 이케아 ← 약 1시간 가량의 일방통행 동선 후 저렴한 식당 배치, 쇼핑의 마지막 단계에 등장하는 1달러 핫도그 콤보.
느낀점
UX의 User를 처음부터 People과 같은 느낌으로 폭넓게 해석하니까, 사람의 모든 총체적인 경험을 전부 디자인하는 것처럼 느껴져 어려웠는데,
긍정적이고 가치있는 경험을 주기 위해서 디자인을 한다는 공통된 목적 아래, 서비스 디자인이 가장 큰 개념인 것 같고, 하위로 BX나 CX 개념이 존재하는 것 같아요.
CX나 BX와 비교해서 UX는 디지털 환경에서 사용자가 어떤 하나의 프로덕트를 사용하는 순간들에 대한 상호작용을 이야기할 때 많이 쓰이는 것 같아, 좀 더 프로덕트 중심으로 디자인하는 것 같습니다.
BX와 UX를 떠올리면, BX가 조금 더 사람들의 느낌과 감정에 대한 부분과 관련된 것 같고,
UX는 적어도 필수적인 요소로 직관적인 사용성이 고려되어서, 외부자극에 대한 행동,반응과 관련된 본능적인 부분과 관련이 깊은 것 같습니다. 모두 감각으로부터 시작되어서, 마지막에는 이성과 감정을 포괄하는 총체적인 경험으로 마무리된다는 공통점이 있는 것 같아요.
UX와 UI를 비교하면, UX가 유저리서치부터 시작해 IA,유저플로우,와이어프레임,유저테스팅 등 폭넓게 사용자의 컨텍스트를 탐구하고 이를 반영해 설계하고,
UI가 좀 더 구체적인 인터페이스를 비주얼적으로 고도화시키고, 컬러/타이포/레이아웃 등을 사용해 심미성을 포함해서 구현하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프로덕트 디자인은 적어도 하나의 프로덕트에 있어서는 단편적인 순간의 상호작용에 대한 사용성만을 생각하기 보다는, 총체적인 사용자 경험을 더 고려해줬으면 하는 바람에서 쓰게 된 말인 것 같았습니다.
포트폴리오를 위해 개인 프로젝트를 주제 정하기부터 시작해서 막연하게 진행하려다 보면 모든 것을 A to Z 까지 다 디자인하는 느낌이 들어서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헷갈리는 경우가 있는데, 자기가 더 좋아하는 일을 계속 탐색해나가더라도, 우선순위를 조금은 더 명확히 하는 것이 스스로를 파인튜닝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UX와 UI/ 그리고, BX와 UX에 대해 더 많은 공부가 필요하겠지만, 이제껏 학습한 내용들을 종합해보면, 전문 분야의 비중을 어느 한 쪽으로 더 둘지언정 둘 중 하나를 완전히 선택해서 나머지 하나를 배제할 것처럼 여기지는 말아달라는 것이 공통된 의견인 것 같아요.
역시 어려워도 해야하는 균형 맞추기가 가장 어려운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