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여행상품
최근 여행을 위해 네이버항공권을 통해 항공권 예매를 진행하였습니다. 네이버 여행 서비스를 살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좋은점과 불편함점을 느꼈기에 해당 내용으로 서비스분석을 진행하고자 했습니다.
네이버 여행상품 페이지에서 상단 네비게이션메뉴
각 탭 메뉴에서 유저의 목적달성을 쉽게 할 수 있도록 해주는 UX,U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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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권, 호텔, 티겟/패키지 의 탭에서 사용자들이 예약을 할 때 고려해야하는 부분을 직관적으로 설계해 놓았다. 이로인해 사용자는 목적달성을 빠르게 할 수 있는점이 인상적이었다.
Foryou 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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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주행 여행 티켓을 구매했는데 이 여정에 맞춰서 여행지, 나이/성별, 최근 7일 인기, 실제 예약이 많은 순으로 사용자 맞춤 정보를 제공받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MY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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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상품 예약할때의 동일한 UX로 화면 상단탭에서 예액 내역을 볼 수 있게끔 설계한 점이 인상적이었다.
[예매했던 항공권 보기]
제주도를 가려기위해 항공권 예매를 했었는데 예약 내역이 여행지로 가는편 동일한 시간으로 2개가 잡혀있었다.
사용자의 입장에서는 가격비교를 위해 2개의 항공권을 예매했으며 동일한 시간 기준으로 정보를 판단 2개의 항공권 중 비싼 항공권은 환불처리를 했다.
하지만 나머지 1개의 항공권이 ‘결제대기’ 상태가 되어있었다.
항공권 예매 여정은 성수기에 흡사 수강신청과 같기에 치열한 경쟁 속 예매한 항공권은 굉장히 소중하다.
그러므로 예매한 항공권의 ‘상태표시'는 너무나 중요하다.
항공권의 상태표시는 크게 2가지가 있다.(결제취소 제외) 항공권이 발권 되었다는 ‘발권완료' , 항공권을 예약만 해놓은 상태인 ‘결제 전'
발권완료 표시만 가독성이 높게 해놓고 ’결제 전’ 표시는 가독성이 떨어지게 되었다.
mypage>항공권예매 페이지에 호텔할인쿠폰,호텔예약같은 광고컨텐츠가 많아서 사용자의 입장에서 중요한 정보는 누락 되었던 것이다.
인간은 정보처리 능력에 한계가 있다. 색깔도 정보처리 능력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그래서 형형색색의 컨텐츠들에서 중요한 내뇽이 있다면 집중력이 현저하게 떨어지게 된다.
이러한 이유를 생각하여 결제 전의 내역도 발권완료 처럼 빨간색으로 폰트색상을 적용하여 경고표시를 줬으면 좋겠다.
[왜 이렇게 설계했을까?]
해당 서비스를 이렇게 설계한 이유는 아마도 네이버의 사업적인 측면이 크다.
여행 여정을 설계한다는 맥락에서 항공권과 숙박도 있따는 것을 크게 보여주고 싶을 것이다.
그래서 쿠폰+clvoa 검색을 통한 항공+숙박을 추천해주고 있다.
하지만 예매한 항공권만 보고싶은 유저에게는 다소 불편한 경험을 준다. 해당 이벤트 페이지를 폴딩 할 수 있는 버튼만 넣어줘도 훨씬 좋은 사용자 경험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