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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딱

유형
UX/UI리뷰
서비스
똑딱
작성자
꽃내랑
태그
병원
진료
타겟
필터
멤버십
UI개선
UX개선
Created time
2024/02/22 05:45
주차
2월2주차
서비스명: 똑딱 - 병원 접수 및 커뮤니티 서비스
특징 : 타겟이 명확하게 ‘아이를 둔 부모 중 엄마’라는 것이 특징이다. ‘내 아이, 자녀’라는 단어가 많이 쓰인다. 또 공유 계정 추가에도 ‘자녀추가’라는 말이 있다. 병원 관련 서비스가 몇 없는데 다른 서비스는 ‘비대면’, ‘약국’과 같이 병원이용 서비스에 초점을 맞췄다면 똑딱은 아이를 둔 부모가 병원을 이용하는 스토리에 집중한 모습이다.
좋았던 점
앞서 자녀가 있는 3-40대 여성이라는 타겟이라는 것이 서비스 곳곳에 잘 드러난다. 따뜻한 노란색, 엄마를 연상시키는 일러스트 등 색깔이 뚜렷해서 병원 관련 서비스이나 발전할 수 있는 방향이 많아 보인다.
보통 근처 병원을 알려주기 위해 위치추적을 허용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다른 위치로 병원을 찾고자 할 때 단순히 다른 곳이 아니라 ‘아이학교, 부모님네’라고 예시가 적혀있어 그들과 가까운 곳을 찾아볼 때도 사용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게 만든다.
현재 진료가능한 병원을 찾아볼 수 있는 필터가 하단 플로팅 버튼으로 계속 떠있어 접근성이 좋다. 또 중복이긴하나 ‘7시 이후로는 정확하게 알기 위해 전화를 해봐라’라는 배너가 있다. 서비스를 믿고 갔다가 허탕을 쳤을 경우를 대비하기 위해 강조한 것이 좋았다. 그러나 적당한 시간대에 찾아봤으면 굳이 이렇게 플로팅 버튼으로 잘 보일 필요는 없는 필터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자녀의 병원 관리도 함께 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보니 복약관리, 보험금 청구 등도 나 뿐 아니라 자녀도 같이 할 수 있게 만들었다. 병원을 가기전-후 플로우를 똑딱에서만 해결함으로써 편리하다고 느껴진다. 또 실제 어떻게 사용하는지에 관한 일러(ex. QR코드 찍는 모습)을 친절하게 그려넣어 어렵지 않다고 느꼈다.
똑딱은 멤버십이 있고 자동 결제도 가능하다. 멤버십이 있다고해서 자동결제가 무조건 되는 건 아니겠지만, 필터링에 ‘자동결제’라는 것이 맨 앞 항목에 있어 자동결제도 지원해주는구나를 쉽게 알 수 있었다.
우리 아이의 키,몸무게가 다른 아이들에 비해 어떤지 비교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똑딱에 등록되어있는 아이들 데이터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기본적인 신체발달 비교 기능이 흥미로울 수는 있을 것 같다. 이후 필요한 부분에 도움이 되는 영양제 같은 것을 추가할 수도 있을 것 같다.
홈화면에 여러기능을 소개하지만 길이가 짧고 이미지나 글씨가 약간 크게 되어있어 보기 편했다.
아쉬웠던 점&개선방안
홈화면이 앞서 장점도 있지만 대부분 가로스와이프라서 한 번에 볼 수 없다는 것이 아쉽다. 진료과목의 경우 카드가 좀 크게 되어있어 시원한 느낌이 있지만 4개 조금 잘려서 보이는 정도까지 밖에 커버가 안된다.
멤버십을 강조하길래 어떤 것을 제공해주나해서 살펴봤다. 근데 강조하는 부분이 멤버십 비용이 오르지 않을 것이다 이런 내용이길래 대체 뭘해준다는거지? 한 번에 이해가 어려웠다. 여러개 살펴보니 멤버십을 해야만 똑딱으로 접수가 가능하다는 것이었다. 요즘 서비스들은 무료로 접수가 가능한데 왜 굳이 똑딱의 멤버십을 이용해서 해야될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정렬에 인기순과 리뷰순이 있다. 이 중 인기순은 기준을 잘 모르겠다. 접수 많은 순인지? 또 리뷰순도 리스트에 리뷰 몇 개, 평점 몇 이렇게 나와있는 것도 아니다. 물론 사용자가 적어 표기를 안했을 수도 있으나 리스트에서 확인이 불가능하다는 것이 아쉬웠다.
필터 중 진료과목이 있는데 분별없이 단순 나열한 느낌이다. 물론 가장 많이 찾을 것 같은 소아과, 내과가 맨 앞에 있지만 UI는 그냥 텍스트로 쭉 펼쳐져있어 글이 너무 많다고 느껴진다. 한 번에 원하는 과목을 찾기가 어려웠다. 필터안에서도 자추찾는 과랑 아닌 과를 1차로 나누었으면 좀 더 편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또 그림을 그려넣는 것도 방법일 수 있겠다.
공유계정이 윗줄은 만13세 이상, 아랫줄은 자녀로 만 12세란다. 하지만 등록하기 전까지는 전혀 알지 못했다. 특히 자녀가 만13세가 당연히 넘을 수 있는데 딱 초딩까지를 똑딱에서 정의하는 자녀라고 하는 것이 이 기능을 활용하기 전까지는 몰랐다는 것이 아쉽다. 자녀 등록을 만13세로 해봤는데 등록은 되나 조회가 안된다.(?) 그래서 수정하려고했더니 삭제만 되고 뭐 암튼 약간 복잡하다.
결론
타겟팅이 명확하고 스토리텔링이 좋으나 똑딱을 사용해야하는 이유는 크게 느끼지 못했다. 똑딱 내 커뮤니티 기능이 있다. 엄마 타겟이기 때문에 그 기능을 더 고도화시키면서 아이 관련 기능도 같이 개발하는 것이 타 서비스와의 차별점으로 승부를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