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치테이블
국내 식당 예약 및 리뷰를 제공하는 앱으로 맛집을 미리 예약해서 웨이팅 없이 바로 방문하고 싶은 고객을 위한 서비스. 매장에 따라 예약금을 받는 곳이 있고 노쇼인 경우 예약금은 돌려 받지 못함. (매장에 따라 환불 정책도 상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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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 오픈 달력 서비스
인기 있는 매장을 예약할 수 있는 날짜와 시간이 정해져 있고 알림 신청을 하면 예약 오픈 1시간 전에 푸시 알림을 받을 수 있다.
마치 명품 브랜드의 제품 구매 가능한 날짜를 미리 알림받아 구매할 수 있게 하는 것 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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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테일한 검색 기능
날짜, 인원수, 시간, 위치 서비스 등의 옵션을 선택할 수 있어 사용자로 하여금 편리하고 신속하게 매장을 검색할 수 있게 하고 추천 해시태그를 통해 뭘 먹으러 갈지 고민되는 사람들에게 아이디어를 제공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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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로우/팔로잉 기능
맛집에 방문한 사람들이 올린 리뷰를 볼 수도 있고 취향에 맞다고 생각되는 사용자를 팔로우해서 맛집 정보를 주고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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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자리 알림 서비스
원하는 시간대에 빈자리가 발생하는 경우 카카오톡 알림톡을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로 계정당 월 10회 신청 횟수 제한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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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웨이팅 현황
방문하기 전에 미리 웨이팅이 있는지 없는지 알 수 있어서 사용자에게 실질적으로 유용한 기능이라고 생각된다. 맛집러들에게는 특수한 맛집을 예약할 수 있는 기능이 중요할 수도 있지만 그 외의 사용자에게는 이 기능이 더 유용하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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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적인 카테고리 & 필터
매장을 예약할 때 한번씩 고민해 볼법한 상황이나 키워드, 예를 들어 콜키지프리, 모임예약(회식장소), 데이트코스 등 과 관련된 정보를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어 유용하다고 생각한다. 프라이빗한 장소를 원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게 필터에서도 ‘테이블 타입:룸’ 을 선택할 수 있고, 반려동물과 같이 방문 가능한 매장이 필요한 사용자는 ‘편의시설:반려동물 동물’ 필터를 걸어 상황에 맞는 장소를 신속하고 명확하게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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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UI 디자인
전체적으로 통일감이 느껴지지 않고 깔끔한 느낌이 들지 않았음. 사진 위에 화이트 컬러로 텍스트가 들어가서 가독성도 떨어져 보인다. 사진에는 따로 텍스트는 넣지 않고, 강조와 차별화를 위해 다양한 색상을 사용한 것 같았지만 일관성있는 색상을 사용하면 좋지 않을까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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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단 이동 스크롤 버튼의 부재
상단 이동 스크롤 기능이 없어서 상단으로 올라가려면 꽤나 번거로워 기능을 추가해주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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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라인의 세부적이지 않은 필터링
맛집러들의 추천 장소를 볼 수 있지만 음식 종류 위주의 추천 정보만 노출되서 아쉽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위치, 음식 종류 등 다양한 키워드를 필터링할 수 있는 기능이 있었으면 관심사에 맞는 사용자를 팔로우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 이 서비스가 인스타그램은 아니니까.. 굳이 이 타임라인에 들어가서 무엇을 위해 팔로우를 할까 싶었다고나 해야되나. 위에 탭이 두 개로 나뉘는데, 팔로잉 하는 사람이 많으면 그것도 번거롭다고 생각한다. 팔로우 한 사람의 정보가 그냥 무작위로 보여서 여기도 필터가 있으면 조금 더 편하게 볼 수 있지 않을까. 예를 들어 팔로우 한 사람들의 리스트에서 원하는 팔로우 한 사람만 선택할 수 있다던지, 시간순, 별점순, 위치 필터 등이 추가 되면 편리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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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 뿌려져있는 기능들
검색을 눌러 해시태그를 눌렀을 시만 보이는 숨겨져 있는 정보들도 있어 접속성이 불편하다고 느꼈다. 전체적으로 보여주고 싶은 기능은 많은 데 여기저기 기능이 곳곳에 숨겨져 있어 햄버거 메뉴에 전체적인 기능과 서비스를 다 넣어주는 것도 편리하지 않을까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