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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제작안의 소 카테고리가 일반적인 현수막,스티커,전단지 등등이 있는데 이 중에 맨 처음 카테고리가 ‘시즌/HOT’이다. 시기상 연초라 달력이나 다이어리 같은 것이 많이 제작되는 것을 바로 알 수 있어 동향을 알기 좋았다. 또 실제 많이 주문하는 상품일 것 같아 신뢰가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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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인쇄 사이트는 상품 사진 한 두장만 보여주는데 ‘3D,AR,상품사진’ 총 3가지 보기로 볼 수 있었다. 그러나 아쉬운 점으로는 3D보기가 듣기는 좋은데 막상 3D모드가 기깔나게 이해도를 높이는 모습은 아닌 것 같다. 또 AR의 경우 모바일웹에서 접속할 경우 너무 렉이 걸려서 보기 힘든 점은 조금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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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페이지 후기에 비즈하우스만의 특별한 ‘나와 같은 업종만’ 필터가 있다. 서비스 타겟군이 사장님, 선생님, 시설과 같이 업종이 다양하기 때문에 이를 고려해서 넣은 것 같다. ‘우리 병원과는 잘 어울리려나?’와 같은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포인트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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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비슷하게 홈에서 “‘다른 사장님들은’어떤 상품을 보고 계실까요?”에서도 비슷한 필터 기능이 있다. ‘다른 사장님들은’을 클릭하면 카페사장, 음식점 사장 등 여러 업종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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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에 ‘견적 알아보기’ 배너?가 있다. 보통 견적의 경우 장바구니로 담아야 얼마인지 알 수 있다. 장바구니 담기를 하려면 디자인 시안이 꼭 있어야 한다. 하지만 견적 알아보기는 디자인 파일이 없어도 상품만 담아서 얼마인지 대략 알 수 있어 편리하다고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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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비슷하게 ‘디자인 먼저보기’기능이 있다. 앞선 견적알아보기는 가격을 1순위로 했을 때의 기능이지만 이 기능은 디자인이 1순위일 때를 고려한 기능이다. 즉 가격과 상관없이 우선 어떤 디자인이 준비되어있는지, 내가 만들 수 있는지를 알아볼 수 있는 기능이다. 옵션이나 컬러 설정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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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캔버스 회사 답게 디자인을 셀프로 가능하게 도와준다. 6만 개 이상의 일러스트, 3천개 이상의 폰트, 4만 개 이상의 이미지 등 구체적인 숫자와 혜택을 애니메이션형태로 번갈아보여주어 ‘나도 할 수 있겠는데?’, ‘내가 디자인하고 제작까지 하면 되겠는데?’와 같은 허들을 낮춰주고 서비스가 제공하는 가치를 해당 UXUI에서 잘 풀어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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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가 여러가지를 제공하고 있는데 청킹이 조금 어렵게 되어있는 것 같다. 세세히 분류를 해보자면 [인쇄주문, 온라인에 사용되는 디자인 직접 만들기/의뢰, 오프라인/온라인에 사용되는 디자인 직접 만들기/의뢰]가 있다. 내가 나열을 해놓고도 어떻게 분류해서 보여줘야하나 난감하긴 하다. 현제는 ‘상품 제작/디자인의뢰/홍보,마케팅’으로 구분되어있다. 이 중에서 ‘홍보,마케팅’이 ‘직접 홍보를 해주는 전문가를 의뢰할 수 있다’로 오해 해석할 수 있을 것 같아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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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카테고리로 탭 구분이 어려운 점을 약간 보완하고 있다. 카테고리를 클릭하면 대분류>소분류들이 나오는데 폴딩형태라 다 접어놓고 각 탭이 어떤 것들을 포함하는지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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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선이 될 수 있는 사항인지는 모르겠는데 늘 인쇄하려고 보면 적당한 사이즈인건지, 몇 개를 인쇄해야하는 건지 등은 가늠이 안될 때가 많다. 하물며 일반인들은 더 예측하기 어려울 때가 많지 않을까 싶다. 은행과 같은 기업은 갯수나 규격이 정해져있겠지만 그외 직종에게는 더 친절하게 제공할 수 있는 옵션 설명UXUI가 나오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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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시작 전, 딱 로그인 직전까지의 기능으로만 살펴봤다. 그 이후 작업은 또 다를 것 같아서 첫 방문객이라 생각하고 접근해보았다. 탐색 단계의 유저라고 봤을 때 복잡도 측면에서 조금 다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전체적으로는 타겟의 편의성을 높여주는 기능은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