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터디 참가 신청
home
🔥지금 바로 신청하기! 🔥
home

밀리의서재

유형
UX/UI리뷰
서비스
밀리의서재
작성자
반짝s
태그
도서
전자책
UX법칙
제이콥의법칙
피츠의법칙
Created time
2023/11/24 01:06
주차
11월2주차
10가지 UX법칙에 따라 <밀리의 서재> 리뷰해보기
서비스명 : 밀리의 서재
서비스 소개: 월 정액으로 도서를 무제한 대여해 읽을 수 있도록 제공하는 플랫폼
10가지 UX법칙에 따른 리뷰
1. 제이콥의 법칙: 사용자는 본인이 오래 사용하며서 축적된 경험을 토대로 새로운 프로덕트를 판단하는 경향이 있다
밀리의 서재 메인 화면은 타 콘텐츠 플랫폼(네이버웹툰, 카카오페이지)와 크게 다르지 않은 디자인임 → 특히 하단의 인터페이스의 개수나 순서는 사용자와 익숙하게 구성하려고 한 게 특징.
2. 피츠의 법칙: 목표물에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목표물의 거리와 크기에 따라 달라진다
터치할 수 있는 영역 간의 거리는 적당해야 하며, 여러 객체 간 리스트를 나열할 때는 Vertical로
밀리의 서재 역시 서점 베스트 도서 나열, 내 서재에 담긴 도서를 나열할 때는 Vertical로 적당한 간격을 유지하며 보여주고 있음
3. 힉의 법칙: 선택지가 너무 많으면 인지 부하가 증가함
밀리의 서재의 경우 투데이 페이지에서 굉장히 많은 스크롤을 요구하고 있음
넷플릭스의 경우도 스크롤이 많이 되고 있으나, 가장 상단에 필터 기능이 있어 부담을 완화함
4. 밀러의 법칙: 보통 사람은 작업 기억에 7(+-2)개의 항목 밖에 저장하지 못함
밀리의 서재 즐겨찾는 항목을 설정할 때 카테고리별로 7(+-2)개로 설정되어 있음
그러나 카테고리별 항목 간 차이가 모호하다는 것이 아쉬움(이름만 봐서는 어떤 콘텐츠인지 잘 모르겠음)
5. 포스텔의 법칙: 유저는 채워 넣어야 할 정보의 양이 많아질수록 인지부하가 증가함
쉽고 간단한 회원가입 절차: 첫 페이지에서는 휴대폰번호만 입력하면 됨 → 뒷단계에서도 생년월일 정도의 간단한 정보만을 요구
6. 피크엔드의 법칙: 사용자 경험은 평균이나 합계가 아니라 절정의 순간이나 마지막 순간에 느낀 감정을 바탕으로 판단된다
네트워크 오류시 네트워크 오류!라는 문구가 아니라, 오프라인 상태에서는 다운로드된 책 읽기만 가능하다는 식으로 풀어내 부담을 완화함
7. 테슬러의 법칙: 모든 시스템에는 더 이상 줄일 수 없는 일정 수준의 복잡성이 존재한다.
휴대폰번호를 입력하면 통신사 선택 창을 누르기 전에, 자동으로 통신사 선택 창이 띄워져 클릭 수를 줄여 줌
8. 심미적 사용성 효과: 사람들은 보기 좋은 디자인이 사용성이 더 뛰어나다고 인식함
기존의 전자책 어플들은 딱딱하고 심플한 ‘책 읽기’를 위한 도구적 인식이 강했으나, 밀리의 서재는 독서 ‘플랫폼’이라는 인식을 앱 전반에 녹여내고 있음
그러나 제공하는 정보가 너무 많고 정리되지 않은 느낌이라(콘텐츠 제공의 흐름이 끊김) 사용성이 뛰어나다고 인식하기는 어려움이 있음 ㄴ 피드 스크롤시 한 줄 리뷰 2개 나오고 계속 챌린지 참여로 유도해 다소 어노잉한 느낌이 있음
해지시에도 해지 버튼 활성화까지 닿는 시간이 오래걸리며, 그 중간에 너무 많은 정보가 있음
9. 폰 레스토프 효과: 비슷한 사물이 여러 개 있으면 그 중 가장 색다른 것만 기억한다
강조점이 크게 존재하지 않아 비슷하게 느껴지고, 정보가 너무 많다는 인식을 줌
10. 도허티 임계: 사용자의 관심을 유지하고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0.4초 이내에 시스템 피드백을 제공해야 한다
전반적으로 딜레이가 길지는 않은 편이나, 새로고침 화면에서 좀 더 볼거리를 제공했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