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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이용 시 회원가입이 필수여야 할까?
1. 회원가입 없이 둘러보는 서비스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가장 큰 공통점은 개인 맞춤형 서비스가 아니라는 점이다. 누구나 확인해도 되는 정보 거나 다양한 콘텐츠를 보여줄 때는 가입 없이도 충분히 사용이 가능하다. 회원가입을 시키는 것이 우선이 아니라 유저가 충분히 서비스를 둘러보고 원할 때 가입이 가능하다는 점이 사용자 입장에서는 불필요한 가입을 진행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으로 느껴졌다.
2. 굳이 가입하지 않아도 물건 구매를 가능하게 하여 매출을 놓치지 않고 가입을 한다면 꾸준히 사용하는 실유저를 잡을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3. 하단네비바에 [구독], [내 서랍] 클릭 시 로그인 안내 화면이 나왔는데 해당 기능을 사용하려면 왜 로그인을 해야 하는지의 이유도 함께 안내되어 있어서 사용자가 가입을 해야 하는 이유를 명확하게 인지 할 수 있었다.
4. 로그인이 필요한 순간은 내가 자주 보는 작품들을 보관하고 싶을 때, 캐시를 결제할 때 등 맞춤화가 필요한 기능들을 사용하려고 할 때 로그인 안내가 이루어졌다.
5. [둘러보기] 클릭 시 서비스의 기능을 확인하고 하단네비 상단에 나가기 버튼이 계속 위치하고 있어서 클릭 시 언제든 서비스 가입이 가능했다. 또한 로그인이 필요한 기능 선택 시에도 가입페이지로 이동되었다. 아무래도 금융가입이다 보니 유저들이 가입에 대한 부담감을 온보딩 외에 가상의 유저를 내세워 보여준다는 점이 흥미로웠다.
6. 처음부터 맞춤형 데이터가 필요할 때는 진입시 로그인이 필요한 경우들이 많았다. 모든 사람이 보는 콘텐츠 보다 개인 큐레이션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서비스들은 처음부터 로그인을 유도한다. 그래서 이탈하지 않도록 카카오싱크로 (1초 로그인이라고 많이 보이는 것들) 가입하게 만들어 최대한 시간을 줄여주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 같다.
어떤 기능이던지 '왜' 그것을 해야 하는지 유저에게 전달 주는 것도 고려한 기획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개인 큐레이션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서비스들은 가입 시, 소셜 로그인 등 간편하게 회원가입 할 수 있도록 하여 고객이 이탈하지 않도록 하고, 그런게 아니라면 [둘러보기] 기능을 통해 가입하지 않아도 구매할 수 있도록 하여 판매율을 높이거나, 고객이 어떤 서비스인지 확인하고 난 뒤 편안한 마음으로 가입할 수 있도록 유도하여 가입 진행 시 이탈하지 않도록 하는게 중요한 것 같다. 제작하는 이의 입장에선 이것이 ‘당연히’ 진행하는 과정일 지라도 고객에겐 ‘당연한’ 과정은 없기 때문에 무엇을 진행해야한다면 무조건 이유를 알려주는게 중요한 것 같다. 사람은 인내심이 부족하며 그 인내심을 사소한 상황에서 쓰고 싶어하지 않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