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클공유
5월 4주차 첫번째 아티클
추천 이유아티클에 소개된 3가지 사례 모두 ‘선경험 후결제’ 방식을 사용하고 있었다. 예전에 대형마트에 있던 시식코너가 생각나는 기분. 유저에게 무료로 맛보기 경험을 제공한 뒤 결제를 자연스럽게 유도하였고, 무조건 결제를 하라고 강요하는 게 아니라 유저가 필요로 할 때 결제하게끔 한다는 점에서 유료 콘텐츠도 거부감 없는 경험으로 만들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로웠다.
요약•
스노우
피부 보정이나 보정 필터를 미리 써보고, 마음에 들면 결제하는 방식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유료 필터인데도 별로면 어쩌지?라는 고민을 덜어주는 역할을 한 셈이다. 즉, 유저에게 결제에 대한 선택권을 제공함으로써 유료 기능에 대한 만족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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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루틴
날마다 반복하는 습관을 기록하고, 실천했을 때 체크하는 습관 형성 앱인데, 무료로는 15개의 습관을 등록할 수 있다. 유료 결제 시 습관 갯수의 제한이 풀리고, 추가 메모 기능까지 사용할 수 있었다. 실제 아티클 작성자가 인터뷰한 결과, 유저가 목표한 습관 수가 낮거나 만족스럽지 않다면 무료 기능만으로 충분히 즐길 수 있게 하였고, 세부 기능까지 쓰고 싶은 유저들만 결제하도록 유도했다고 한다. 즉, 100% 유료가 아니라 타겟을 세분화하여 그 앱이 익숙해지고 더 사용하고 싶어졌을 때 결제하도록 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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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캔버스
저작권 걱정 없이 디자인을 무료로 제작할 수 있는 플랫폼인데, 유료 버전 멤버십을 시작했다고 한다. 미리캔버스의 경쟁사인 망고보드는 100% 유료지만, 미리캔버스는 무료로 제공했다는 점에서 차별화가 있었다. 특히 무료 버전을 만족하며 사용했던 유저가 유료 멤버십을 결제하면서, 더 고퀄리티의 작업물을 만들 수 있다는 걸 느끼도록 했다.
3가지 사례 모두, 가격만 강조한 것이 아닌 유저가 결제했을 때 얻을 수 있는 ‘가치’에 집중했다는 게 포인트였던 것 같다.
아티클Z세대가 기꺼이 결제하는 유료 콘텐츠! [스노우, 마이루틴, 미리캔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