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S - 디자이너를 위한 커뮤니티 플랫폼(앱스토어에서의 앱 명칭 : 서울디자인소사이어티)
한 사용자가 디자인 관련 안건을 등록하면 다른 사용자들이 피드백을 주고 받으며 서로의 생각과 디자인 팁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간
SDS의 핵식 : 안건 + 피드백키워드 + 디자인 분야를 선택하고 안건 내용을 입력한 후 등록할 수 있음
등록된 안건은 메인 화면에 노출되며, 다른 사용자들이 해당 안건에 대한 피드백을 작성함
작성된 피드백에도 댓글 등록이 가능
안건과 피드백은 추천 기능이 있음
크게 아래의 키워드로 나뉘며 디자인 분야에 따른 필터링도 가능잡담/유머
커리어/전공
디자인 Q&A
디자인 팁
모임/협업
소식/정보
시간, 피대븍 수, 댓글 수, 추천 수를 고려한 다양한 정렬로 활발하게 피드백이 오가는 안건 확인이 가능최신순
오래된 순
피드백 많은 순
피드백 적은 순
댓글 많은 순
댓글 적은 순
추천순
검색 기능을 통해 궁금한 안건을 검색할 수 있음검색 결과에도 홈에서와 동일한 필터, 정렬
좋았던 점 ‘안건’이라는 단어 선정단순히 게시글이라는 단어가 아니라 ‘안건’ 이라는 단어가 좋게 느껴졌습니다. 안건은 네이버 사전에서 ‘토의하거나 조사하여야 할 사실’로 정의되고 있습니다. 다른 사용자의 단순 조회를 위한 게시글이 아니라 서로 생각과 의견을 나누어 보자는 메세지가 담겨있는 워딩이라고 생각합니다.
안건과 피드백에 집중할 수 있는 깔끔한 UI블랙 & 화이트의 사용으로 안건과 피드백에 집중할 수 있는 UI라고 생각됩니다. 메인 화면에서 여러 안건들이 보여지는데, 이를 박스로 구분하고 타이틀을 크게, 키워드는 그레이톤으로 빼서 타이틀에 집중될 수 있도록 디자인한 부분이 인상깊었습니다. 이로 인해 눈에 띄고 구분이 잘 되는 안건 타이틀과 피드백, 댓글, 추천 수 노출로 사용자가 안건을 클릭할 수 있게 유도했다고 생각합니다.
UXUI 고민점 & 개선점 ‘안건 상세’ 와 ‘피드백’ 탭하나의 안건에 대해서 ‘안건 상세’ 와 ‘피드백’이 탭으로 나뉜 것에 의문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사용자는 안건 상세에서 스크롤을 하며 읽다가 피드백으로 이동하려면 스와이프 혹은 상단의 탭 터치를 해야만 합니다. 이 동작은 잠깐이지만 살짝 비효율적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지식인이나 밴드 등 다른 앱과 같이 세로 스크롤로 두지 않고, 탭으로 둔 이유는 무엇일까 하는 고민이 있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안건’과 ‘피드백’의 완벽한 분리를 위해, 그리고 길어질 수 있는 스크롤을 막기 위해 탭으로 나누었지 않을까 합니다. 안건 하단에 피드백 보러가기 버튼을 두어 버튼을 통해 자동으로 탭이 이동되면 어떨까 합니다. 사용자가 안건 상세의 내용을 모두 읽고 스와이프나 터치같은 동작보다 단순한 버튼 터치로 탭이 이동된다면 더 편리할 것 같습니다.
피드백에서의 정렬 기능 도입피드백에도 정렬 기능이 도입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피드백은 안건에 대한 다른 사용자의 의견을 보기 위해 확인하는데, 하나의 피드백은 거의 스크린을 꽉 채웁니다. 피드백이 두 세개가 넘어가게 되면 최신순으로 정렬되는데, 피드백에도 추천 기능을 두어 최신순 뿐만 아니라 추천순으로도 확인할 수 있는 정렬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 하나의 안건을 확인할 때 제일 유용한 피드백은 무엇일까 하는 궁금함이 있습니다. 정렬이 없을 경우 모든 피드백을 확인해야 하는데, 추천순 기능이 도입되면 이를 해결해줄 거라고 생각됩니다.
모임/협업 키워드를 위한 쪽지 기능저는 모임/협업이 스터디 모임이나 사이드 프로젝트와 같은 협업을 모집할 때 사용되는 키워드로 생각됩니다. 현재는 모임 안건이 올라오면 작성자와 희망자는 피드백+댓글로 이야기를 나누게 되는데, 모임을 시작할 때는 휴대폰 번호나 오픈채팅방 url을 주고받아야 하는데 모두에게 공개된 피드백과 댓글에서는 조심스러울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래서 1:1 채팅이나 쪽지 기능을 도입하면 좀 더 안전하게 구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살짝 아쉬운 안건 상세 UI•
피드백에서 보면 하나의 피드백은 하나의 박스에 묶여있으며, 라인을 통해 내용이 구분됩니다. 하지만 안건은 (타이틀/키워드/날짜) + (이미지) + (ㅇㅇ님의 안건/안건 내용/추천) 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는 박스 한 개를 의미합니다. 하나의 안건도 하나의 박스에 묶여 있다면 피드백과 같이 하나의 덩어리로 인식되기 쉬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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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건 상세에서 이미지가 여러개일 경우 이미지가 길게 보여지며 이미지를 모두 내려야 안건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는 안건 상세를 내용 읽다가 이미지에 관한 내용이 나오면 다시 위로 스크롤하여 이미지를 확인하고 또다시 아래로 스크롤하여 내용을 확인해야 한다는 불편함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안건을 업로드할 때 이미지와 상세 내용을 구분하지 않고 함께 두어 이미지와 텍스트가 함께 보여질 수 있는 기능이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예) 네이버의 블로그 처럼. 그렇게 되면 이미지에 관한 텍스트를 입력할 수도 있고 안건을 보는 사람은 이미지와 텍스트를 함께 보게 됨으로써 내용을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안건 업로드 - 자동 스크롤하단 네비의 '업로드' 를 누르면 안건을 등록할 수 있는 화면이 나옵니다. 안건을 등록하기 위해서는 관심사/분야/제목/내용/이미지 를 작성해야 하는데, 현재는 사용자가 하나의 항목을 작성한 후 스크롤 해서 다음 항목을 작성해야 하지만, 하나의 항목을 작성 후 자동으로 다음 항목을 작성할 수 있게 자동 스크롤이 도입되면 더 편리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