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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유형
UX/UI리뷰
서비스
무신사
작성자
Paul 🌎
태그
폭넓은리뷰
탐색
리뷰
상품페이지
상세페이지
Created time
2023/06/19 09:54
주차
6월 1주차
#uxui리뷰
[ 서비스 정보 ]
서비스명 | 무신사 : 무신사는 '무진장 신발 사진이 많은 곳'이라는 프리챌 커뮤니티로 시작해, 현재는 대한민국의 온라인 패션커머스 서비스.
[ 좋은 점 ]
좋은 점 1. 통계를 통해 볼 수 있는 상품 관심도
구매 현황과 조회 현황 등을 통해 어떤 성별, 어떤 나이대의 사람에게 해당 상품이 가장 인기가 많은지 알 수 있음. 사용자 통계를 적절하게 보여준다고 생각함. 이를 통해 구매 의사 결정을 하기도 함. ex) 내가 보고 있는 상품이 10대들에게만 인기가 있는 제품이라면 구매 의사가 떨어짐 등
아쉬운 점이라면 충분히 많은 구매, 조회 데이터가 없다면 이를 상품 페이지에서 안 보여주고 있다는 것. 기술적으로 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경우에는 해당 상품과 유사한 상품들의 현황 데이터를 기반해 “AI 추측 현황” 등을 도입하는 것은 어떨까 생각해봄.
좋은 점 2. 데이터 기반 사이즈 추천 및 상세한 리뷰 필터링 기능
실측 사이즈와 함께 후기 기반 사이즈 추천을 해주고 있음. 평소 옷, 바지 등을 구매할 때 [사이즈 추천]을 통해 내 체형과 비슷한 이들이 선호하는 사이즈를 확인하고 구매함.
리뷰의 경우도 필터링 기능이 굉장히 잘 되어 있음. 예를 들어 내가 현재 [아이보리 색 바지] 상품을 보고 있는 경우, 드롭다운을 통해 모든 색의 바지 리뷰를 볼지 아니면 해당 색의 바지 리뷰만 볼지 선택할 수 있음.
이와 더불어 해당 상품의 사이즈 옵션, 성별, 키, 몸무게 등으로도 필터링이 가능함. 이 기능을 통해 나와 비슷한 체형의 사람들의 핏을 보고 구매하는 경우도 있는 듯함.
좋은 점 3. 재고가 얼마 남지 않았을 때 주는 넛지
장바구니에 넣어놓은 상품 중 재고 수량이 얼마 남지 않은 경우, 문자로 해당 사실을 알려줌. 장바구니에 담아뒀다는 것은 어느정도 구매의사가 있다는 것이니, 해당 넛지를 통해 앱 재방문 및 구매까지 이어질 수 있을 듯함.
본인의 경우 앱 푸시를 꺼놓은 것 같은데, 앱 푸시를 켜놨다면 해당 사실이 앱 푸시로 왔을 듯함.
좋은 점 4. 스크린샷 후 바로 주는 넛지
무신사 앱 내에서 스크린샷을 하면 상단에 [방금 찍은 화면을 공유해보세요! (공유하기)]라는 토스트 팝업이 뜸. 사용자가 앱 내에서 스크린샷을 하는 경우는 1) 본인 저장용 2) 친구에게 공유용 라는 것을 고려했을 때 적절한 넛지라고 생각이 듬. (공유하기)버튼 클릭 시, OS 기본 공유 시트가 뜸.
아쉬운 점은 화면을 연속으로 찍는다면 토스트 팝업도 함께 찍힌다는 것. 스크린샷을 여러개 찍어서 친구 또는 가족에게 공유해주는 경우에 토스트 팝업도 함께 찍히는게 불편하게 와닿을 수도.
[ 아쉬운 점 ]
아쉬운 점 1. 애매한 브랜드 칩 필터링 기능
처음 검색 후 나오는 페이지는 [통합] 페이지임. 통합 페이지 아래 > 상품 섹션에서 브랜드 칩 클릭 시, 1개 브랜드 밖에 선택이 불가능함. [와릿이즌]을 클릭하면 와릿이즌 상품만 보여지고, [엠엘비] 클릭 시 와릿이즌 칩이 비활성화되며 엠엘비 상품만 보여짐.
하지만 상품 섹션에서 “>”를 눌러 상품 페이지로 이동해서 브랜드 칩 클릭 시, 1개 이상의 브랜드가 선택이 가능해짐. [와릿이즌]을 클릭하면 와릿이즌 상품만 보여지고, [엠엘비] 클릭 시 와릿이즌과 엠엘비 상품을 모두 보여줌.
똑같이 생긴 칩의 역할이 페이지마다 다르니 사용자 입장에서는 혼란스러울 수 밖에 없음.
아쉬운 점 2. 정확히 무엇인지 알 수 없는 별점 아이콘
개별 상품마다 하트 아이콘 옆에 숫자와, 별 아이콘 옆에 숫자가 보여짐. 여기서 별 아이콘 옆에 숫자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한 눈에 와닿지 않음.
노란 색깔과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별의 의미 → 별점, 평점 등에 빗대어 봤을때 해당 숫자는 상품의 별점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음. 하지만 해당 숫자는 상품에 달린 리뷰의 갯수를 의미함.
이런 모호한 [아이콘 + 숫자]와 함께 디자인(패딩)도 뭔가 묘하게 불일치해서 아쉬움.
아쉬운 점 3. 과하게 헤비한 상품 정보 페이지
상품 정보 페이지에 ‘정보’가 과하게 많이 보여짐. 큼지막한 헤딩 만으로 보면,
1) 상품 이름 및 기본 정보, 2) 다른 컬러는 어떠신가요?, 3) 유사한 스타일, 4) 정보/이벤트 상품 상세 설명 페이지, 5) 구매 현황 / 조회 현황, 6) 실측 / 사이즈 추천 / 기준표, 7) 이런 상품은 어때요, 8) 이 상품과 유사한 스타일, 9) 다른 고객들이 함께 찾은 상품, 10) 이런 뷰티 상품은 어때요, 11) 매거진, 12) 리뷰
등이 모두 한 페이지에 보여짐. 사용자 입장에서 필요한 정보만 취사 선택하기 어려운 구조라고 생각. 특히, 디지털 약자인 중장년층이 해당 페이지에 들어간다면 너무 많은 정보에 당황할 수도.